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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한끼줍쇼' 이시영X유병재, 이런 언니·오빠 또 없나요?

입력 2017-02-16 06: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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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이시영과 유병재가 밥동무 도우미로 나섰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게스트로 이시영과 유병재가 출연해 염리동으로 한끼 먹으러 떠났다.

우선 마포 나루터에서 이경규와 강호동만의 오프닝이 진행됐다. 느닷없이 눈물을 보이는 강호동에게 이경규는 "왜 우냐. 여기서 여자랑 헤어진 적 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프닝 중인 두 사람 앞에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채 운동을 하며 누군가 등장했다. 이를 본 이경규는 "복싱하는 여배우 있지 않냐. 그 사람같다"라며 이시영을 언급했다.

이에 강호동은 "시영이가 이렇게 예쁠리 없다"라며 아니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하지만 모자를 벗은 인물은 역시 이시영으로 밝혀졌다. 이시영은 "오프닝 망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오늘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염리동으로 향하기 전 복싱장을 들렸다. 또 다른 게스트인 유병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유병재는 "한 시간 전부터 여기서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한끼 얻어먹기 위해 염리동으로 향했다. 재개발을 앞둔 동네인지라 곳곳에 빈집이 허다했다. 이경규는 "오늘 가장 춥고 집 찾기도 힘든 날이다. 초인종 한번에 모든 정성을 다해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시영의 도전이 이어졌다. 마침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이시영은 "저희 '한기줍쇼'라는 프로그램인데 같이 식사하실 수 있냐. 저희는 찬밥에 물만 말아주셔도 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부담스러웠던 집주인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이시영은 "부담스러우시죠?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공손하게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병재는 "혹시 유병재도 아시냐"라고 물었고 집주인은 "안다. 동갑이다"라고 전했다. 유병재는 반가워 했지만 팬은 아니라는 말에 시무룩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병재 또한 초인종을 눌렀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집주인은 몇 분이서 먹을거냐고 물었고 이에 이경규는 냉큼 "유병재, 이경규 두 명이다. 강호동, 이시영은 아니다"라며 단칼에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한끼 얻어먹기에 성공한 이경규와 유병재. 이를 지켜본 이시영과 강호동은 망연자실하며 마음이 더욱 급해졌다.

집 입성에 성공한 이경규는 "병재야, 문 하나 사이를 두고 이렇게 천지차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유병재는 자신들을 받아들인 어머님에게 살갑게 다가가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충청도고 고향이라는 어머님의 말에 "저도 충청도 사람이다"라며 사투리를 선보이는 등 친근함을 어필했다. 유병재는 같은 서강대학교에 다닌다는 집주인의 아들과 전화통화를 연결했다. 유병재는 "다음에 학교에서 만나는 커피 한잔 사겠다"라며 인연을 맺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반면 금방 성공해 따뜻한 저녁을 먹고 있는 이경규, 유병재와 달리 이시영과 강호동은 거리를 헤맸다. 유독 시무룩한 강호동을 향해 이시영은 "힘내라. 할 수 있다"라며 용기를 건넸다. 이시영은 계속 문을 두드렸지만 성공은 쉽지 않았다.

몇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이시영과 강호동 또한 성공에 이르렀다. 연영과 학생이라 소개한 집주인의 말에 이시영은 "어쩐지 준수하시더라"라고 칭찬해 웃음을 모았다. 이어 요리를 준비하는 집주인 옆에서 이시영은 요리프로 MC로 변신해 중계에 나섰다. 이어 이시영은 '3대천왕'을 통해 꽃게손질 하는 법을 배웠다는 것을 어필하며 함께 재료 손질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이시영은 꽃게탕과 가자미 요리를 준비하는 집주인을 도와 인터뷰와 요리를 함께 진행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저도 데뷔를 늦게한 편이다. 그래서 20대 때 이런저런 많은 일을 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향해 조언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추위를 녹여주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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