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tvN '편의점을 털어라'가 정규 편성으로 찾아온다.
tvN은 28일 “'편의점을 털어라'가 오는 3월 13일로 정규편성 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 담긴 콘셉트 예능이다. 지난 1월 파일럿으로 방송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정규 편성 기회까지 얻었다.
정규 편성으로 다시 찾아오는 ‘편의점을 털어라’는 파일럿에 슬쩍 변화를 줬다. 파일럿에서 함께했던 레드벨벳 웬디가 하차했지만, 기존 MC 이수근과 윤두준이 호흡을 맞춘다. 또 직접 편의점 음식을 조합하고 개발하는 패널군다. 기존 토니안-강타-박나래-딘딘이 그대로 출연한다. 여기에 유재환과 EXID 혜린이 패널로 합류해 기존 패널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편의점을 털어라'의 연출을 맡은 이윤호 PD는 "파일럿 편성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정규 편성이 확정되었다. 지난 3회 동안 미처 보여드리지 못한 편의점 토크와 레시피가 있었는데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박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월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방송시간을 확정했다. 이 시간대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자리 잡고 있는 시간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요리를 소재로 삼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쿡방 인기에 크게 힘을 더한 JTBC 간판 예능. 요리와 음식이라는 비슷한 소재를 활용하지만 콘셉트나 풀어내는 방식은 전혀 다르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연예인이 주변에서 흔하게 살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활용해 색다른 맛을 만들어내는 반면, ‘냉장고를 부탁해’는 냉장고에 담긴 재료를 국내 유명 셰프가 15분 동안 요리하는 콘셉트.
‘냉장고를 부탁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편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통해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할 ‘편의점을 털어라’가 원조 쿡방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위협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