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생동성연애’ 윤시윤, 사랑도 찾고 자신도 찾았다(종합)

입력 2017-03-03 0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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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시윤이 사랑과 자기 자신을 찾았다.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연출 박상훈/극본 박은영,박희권) 6회에는 요즘들어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소인성(윤시윤 분)의 모습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왕소라(조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라는 분명 증상은 있지만 감기나 몸살이라기에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소인성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겼다. 소인성과 가장 가까운 조지섭(강기영 분)을 찾아간 왕소라는 어딘가 이상하지 않냐며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조지섭은 “아 그날이네 네가 차버린 날”이라고 아픈 곳을 콕콕 찌르다 “아, 그날이네 생동성 실험”이라며 소인성이 생동성 실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조지섭의 말을 단서로 소인성의 방에서 그의 일기장을 발견한 왕소라는 요근래 수상했던 그의 행동의 이유를 알게 됐다. 이튿날 시험 볼 때까지 약도 먹지 않고 버티겠다는 소인성의 모습에 왕소라는 “너 지금 몰골이 어떤 지 알아? 당장이라도 죽을 거 같아”라고 다그쳤다. 하지만 이번에야 말로 노량진을 벗어나겠다는 소인성의 의지는 확고했다. 그건 실력이 아니자 않냐고 따지는 왕소라의 말에도 소인성은 되레 역정을 냈다.

드디어 시험 당일의 해가 밝아오고 소인성은 아픈 몸을 이끌고 수험장에 들어섰다. 감독관이 시험을 볼 수 있겠냐고 물어볼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소인성은 시험을 고집했다. 왕소라는 생동성 실험 부작용으로 중태에 빠진 이가 있다는 뉴스를 보고 소인성에게 급하게 달려가려다 교통사고를 당하고야 말았다. 자신에게 걸려온 왕소라의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소음으로 사고임을 깨달은 소인성은 시험도 포기한 채 수험장을 박차고 나왔다.

왕소라는 정신을 차린 자신의 눈앞에 있는 소인성의 모습에 당황했다. 시험을 보고 있어야 할 소인성이 병원에 있었던 것. 전날보다 눈에 띄게 안 좋아진 혈색에 되레 왕소라는 소인성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소인성은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중심을 잃은 채 자리에서 쓰러졌다. 정신을 차린 소인성은 이미 약을 복용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뒤였다. 소인성은 허무함에 눈시울을 붉혔지만 어쩔 도리가 없는 일이었다.

소인성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와 시름을 앓는 사이, 왕소라는 임용고시에 최종합격했다. 자신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인성의 모습에 왕소라는 “네 덕분에 합격한 거야”라고 변함없는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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