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람이 좋다' 로맨티스트 이순재 "아내,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 들더라"

입력 2017-03-05 08: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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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람이 좋다'
MBC '사람이 좋다'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이순재의 로맨티스트 면모가 공개됐다.

5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순재 아내의 모습이 공개됐고 촉망받는 무용수였던 아내와의 연애 시절의 편지까지 보여줬다.

이날 이순재는 아내에 대해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내의) 여행리스트가 쫙 뜬다. 그러면 하루 전날 제 편지가 도착하는 거다. 그 때 집사람이 마음을 굳혔을 거다"며 해외로 부친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필체를 잘 써야 인상에 남지. 별 이름 다썼다. 사탕발림하는 하느라고 있는 호칭 없는 호칭 다 썼다. (아내가) 안 들어오면 어쩌나"며 쑥스러워 했다.

또한 "돈도 없고 그게(편지) 집사람의 마음을 굳힌 거다. 갔다와서 몇 달있다가 결혼했다"고 말했고 아내가 그 편지를 보고 난 후에 올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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