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걸그룹 씨엘씨가 뜻깊은 2주년을 만들었다.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씨엘씨가 데뷔 2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씨엘씨는 손과 승연의 기타 반주에 맞춰 씨엘씨 멤버들이 부르는 버스킹 무대로 방송을 열었다. 유진은 "데뷔 전에 버스킹을 했는데 이렇게 7명이서 처음으로 버스킹을 해서 의미 깊다"고 전했다.
씨엘씨는 데뷔 후 2년 동안 찍었던 미공개 사진들을 소개하며 추억을 되돌아봤다. 얼굴 바꾸기 기능을 사용한 재미난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생 시절 사진, 활동했던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이 소개됐다.
이어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작사에 대한 질문에 유진은 "최근에 드라마를 봤는데 이별하는 느낌의 가사를 써보고 싶다"고 했고, 예은은 "굴곡진 나의 인생을 가사로 쓰고 싶다"고 말했다. 승희는 "멤버들이 다 같이 참여한 팬송을 쓰고 싶다"고 전했다.
치킨 질문에 대해 유진은 "저희는 한 가지만 시키지 않는다. 치킨도 먹고, 피자도 먹어야 하니까 다양하게 시킨다"고 말했다. 예은 "한 가지 음식 대신 여러 음식을 조금씩 많이 시킨다"고 말했다.
연습생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선 체중 관리, 최근 즐겨 듣는 음악으로 비투비 '무비'를 언급하고, 승희가 즉석 랩을 펼치는 등 소녀들의 즐거운 수다 타임이 계속됐다.
씨엘씨는 2주년을 맞아 마니또 콘셉트로 멤버들을 위한 편지를 썼다. 멤버들은 각자 익명으로 받은 편지를 읽었다. 멤버들은 글씨를 보자마자 누가 썼는지 알아챘다. 멤버들은 편지를 읽고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큐브 직원들과 리더 승희의 깜짝 음성 메시지도 이어졌다. 승희는 "2017년 씨엘씨의 해로 만들자"고 각오를 전했다. 씨엘씨 멤버들은 2주년을 자축하는 건배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