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역대 가왕들이 있어 더 빛났던 2주년 특집이었다.
2일 오후 4시 50분 MBC '복면가왕‘에서는 2주년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4, 5, 6, 7대 가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는 12명의 가왕들과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김연우는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가면을 쓴 채 등장했다. 12명의 가왕들과 퀸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며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주인공은 김연우였다. 오프닝 주인공이 밝혀지자 패널들은 일제히 반가움을 표했다.
가면을 벗은 김연우는 "예전의 짜릿함도 느끼고 재밌었다"는 소감을 전했고 김구라는 "프레디머큐리 성량을 따라간 키 작은 가수가 누가 있겠는가"라며 단번에 김연우임을 눈치챘음을 전했다.
역대 가왕들의 랭킹과 인터뷰도 진행됐다. 미남 가왕 랭킹에는 로이킴과 환희가 올랐으며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조금 더 잘생겼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훈과 길구 역시 서로의 키에 대해 자신이 더 크다며 자부했다.
처음으로 4연승했던 김연우는 “어디까지 할 수 있나 보자고 생각해서 ‘회심’을 불렀다. 마지막 무대가 아쉽다. 이길 줄 알았다. 그래도 영광이었다”며 가왕 장기 집권 소감을 밝혔다.
“추억에도 많이 남고 영광이었다”는 4연승 거미에 이어 5연승 가왕 캣츠걸 차지연 역시 “너무 영광이었다. 캣츠걸 가면도 너무 놀랐다. 처음에 원했던 치킨녀였다. 손에다 치킨 무를 달고 싶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9연승을 기록하며 151일 최장기 가왕에 오른 가왕 중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하현우는 “또 해보고 싶은 곡이 있었냐”는 질문에 “신해철 선배님 곡을 한 번 더 했을 것 같다”며 신해철의 ‘Here I stand for you'를 한 소절 불렀다.
한편 이날 문세윤, 서경석, 공민지의 정체가 공개됐고 괴도루팡, 양치기소년, 흥부자댁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