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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독한일꾼들’ 이특-심형탁-최양락, 세상에 쉬운 직업은 없다

입력 2017-04-07 0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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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직업체험이 종료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독한 일꾼들’에는 다소 낯선 직업의 세계 체험을 마무리하는 이특, 최양락, 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디를 가나 환영받는 직업인 연예인에서 이름도, 얼굴도 바꾼 세 사람은 생전 처음 도전하는 직업군에서 활약했다.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일이 서툴러 계속해서 지적을 받았지만 이틀 동안의 직업체험에 성심성의껏 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저마다의 직군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들의 하루를 짧게나마 체험한 이특, 최양락, 심형탁은 소감을 전했다.

이특은 자신이 일하던 애견 유치원에서 후배 가수인 조권을 만나는 돌발상황을 맞이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직업체험 1일차를 마무리 하던 이특은 “팔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얼굴은 분장한 상태인데 걸리지 말아야지 하는 긴장감이 있다 보니까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 때문인지 하루 만에 큰 발전을 이뤘다는 칭찬 속에 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이특은 “처음에 서툴더라도 노력하다 보면 그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된다”며 “내가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사람이건 동물이건 나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준다는 걸 느꼈다”며 값진 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버스 안내원 채향락으로 하루를 보낸 최양락은 이튿날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고 다시 버스에 몸을 실었다. 최양락은 “짐 실어드리는 게 꽤 힘들다”며 “안내원의 도움이 꼭 필요할 것 같다”고 버스 안내원이라는 직군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운행 중 주어진 쉬는 시간에도 최양락은 버스 회사 직원들과 어울려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최양락은 알까기를 하며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직원들과 장난을 치고 농담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태국 청년 심타쿵으로 변신한 심형탁은 넉살로 웃음을 자아냈다. 공장 사장님의 심부름으로 삼겹살을 사러가던 길에 동료 송재희와 영상통화를 하면서도 심형탁은 시종일관 즐거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주물공장 노동자들과 고된 업무 끝에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단란한 한 때를 보낸 심형탁은 무사히 하루를 종료했다. 다음 날 출근길에 정체를 공개한 심형탁의 모습에 모두가 혼란스러워했지만, 그가 배우라는 것은 알아보지 못했다. 제작진까지 적지 않게 당황한 가운데 결국 심형탁은 셀프 자기소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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