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에릭남이 '인생술집‘ 하차 후 ’주말엔 숲으로‘에 합류한다. 에릭남의 tvN 예능 배턴터치는 성공적일까.
에릭남은 지난 3월 16일을 끝으로 출연 중이던 tvN '인생술집‘에서 하차했다. 앞서 '인생술집' 측은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이 진행하던 3인 MC 체제에 에릭남을 막내 MC로 긴급 투입시켰지만 두 달 후 하차 소식을 알렸다. 당시 관계자는 “처음부터 한시적으로 출연하기로 했었다”며 “음원 활동 준비를 위해 제작진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내줄 예정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생술집’ 출연 당시 잡음도 존재했다. 에릭남의 그간 성격과 소신을 알고 있던 팬들은 ‘인생술집’ 합류에 대해 의아함과 동시에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게스트와의 음주 토크쇼인만큼 수위를 넘나드는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우려였다.
에릭남은 한시적인 젊은 피 긴급수혈 후 ‘인생술집’을 떠났다. 마지막 방송 중 에릭남은 “너무 재밌었다. 형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새로운 배우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인터뷰나 예능으로 많이 찾아주셨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전 음악을 하러 한국에 온 거니까 이제는 균형을 맞춰야 될 시기지 않나 생각한다”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을 밝혔다.
이에 당분간 음악 활동에만 집중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내 새로운 프로그램 합류 소식이 들렸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주말엔 숲으로'에 하이라이트 손동운을 대신해 투입된 것. '주말엔 숲으로' 측 관계자는 11일 헤럴드POP에 “손동운의 촬영분은 4월 한 달간 방송되고 이후 에릭남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주말엔 숲으로'는 세 남자가 욜로 라이프를 위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떠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생술집'이 음주 토크쇼였다면 '주말엔 숲으로'는 힐링 대리만족을 선사할 리얼 버라이어티다. '인생술집'과 전혀 다른 성격의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될 에릭남이 '주말엔 숲으로'에서는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