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프듀2' 힙통령 장문복도 피하지 못한 'F'란 장벽(종합)

입력 2017-04-14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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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기자]돌아온 힙통령 장문복이 레벨 등급으로 F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보아가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가수 보아가 장문복의 가능성을 지켜봤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연습생들은 "힙통령이 돌아왔다"면서 "너무 기대된다. 잘할 것 같다"며 다음 참가자 장문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

장문복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슈퍼스타 K 끝난 후 대중들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다"면서 "멋있게 하려고 랩을 한건데 다들 안 좋게 받아들이니 속으로 많이 삭혔다"며 당시 상처받았던 아픔에 대해 덤덤히 얘기를 꺼냈다.

이에 제작진은 "지금 나가서 오히려 웃음거리가 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장문복은 "웃음거리가 되더라도 이제 더이상 잃을 게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면서 "사람들에게 장문복도 이런 면이 있다, 좀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장문복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꾸며졌고, 이를 본 보아는 "분명한 끼가 있는 친구다"면서 "다만 이게 옳은건지 잘못된거지 옆에서 알려주는 가이드 라인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보아는 장문복에게 "끼를 발산시켜줄수 있는 옳은 길로 인도해주고 싶다"면서 "그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줄테니 열심히 해달라"며 응원을 잊지 않았다. 보아 뿐만 아니라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장문복에 대해 "굉장히 밝은 친구다"며 "차근차근 배우면 좋을 것 같다", "뭐든 잘 해낼 것 같다"며 그를 지지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다. 보아는 "장문복 연습생의 등급은 F다"라고 평가했고, 이에 장문복은 "감사하다"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간 것.

이런 모습에 다른 연습생들 역시 "멋있다, 포기하지 않았다"며 그를 응원했고, 장문복은 "장문복이란 사람이 랩을 우스꽝스럽게하는 편견이 있지만 장문복도 멋있을 수 있구나 생각될 수 있도록 저에 대한 편견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꾸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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