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아제모' 김재원, 동생 이태환 구원투수 될까

입력 2017-04-17 0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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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재원이 FGC그룹의 진실에 한걸음 다가갔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기획 이재동/연출 이대영,김성욱/극본 조정선)에서는 방광진(고인범 분)의 잘못을 바로 잡으려는 한성준(이태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양원에서 애틋한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오동희(박은빈 분)와 한성준은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요양원에서 돌아온 오동희는 이미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방미주(이슬비 분)에게 기가 막혀 했다.

방미주는 분노하는 오동희에게 “입 닥쳐. 여기가 어디라고 네 맘대로 지껄여”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오동희도 지지 않고 “너나 입다물어. 내가 네 언니라는 것 모르냐”며 고함을 질렀다. 이어 “이 집안 권력, 돈, 이 쓰레기 만도 못한 명예 다 필요 없다. 그러니까 할머니와 나를 내보내 달라”며 악에 바쳐 소리질렀고 다시 감금됐다.

한편, 이현우(김재원 분)는 FGC 주식을 더 이상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며 모두 팔라 지시했다. 하지만 조무겸(조선묵 분)은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며 선대회장이 돌아온다는 얘기가 있다 귀띔했다. 이현우는 “누군가 방광진을 치기 위해서 선대회장이 돌아온다는 소문을 내는 것 아니냐”고 분석하면서도 자신은 그저 주식을 좋은 타이밍에 최고 값으로 팔아 치우면 그만이라 덧붙였다. 두 사람 모두 한성준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조무겸은 현황을 더 알아보겠다고 했다.

한성준은 직접 발로 뛰며 주주들을 만났다. 선대 회장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같은 편에 서주길 회유했다. 이런 한성준의 활동은 방광진의 귀에 들어갔고 분노를 샀다. 방광진은 방미주를 찾아가 이유를 따져 물었고, 방미주는 분위기 파악하려 만나고 다니는 것이라며 한성준을 감쌌다.

이현우는 한정은(이수경 분)을 찾아가 한성준이 한성훈(이승준 분)의 빚을 갚기 위해 악덕 프로덕션과 계약했다 알리면서 더 이상 망가지지 않게 막아달라 부탁했다. 그 시각 한성준은 건네 받은 열쇠를 가지고 금고를 열었다. 금고 안에는 유언장과 사망진단서, 오동희의 사진 등이 들어있었고 한성준은 오동희가 FGC그룹의 상속녀 방현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귀분(김용림 분)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오동희는 병원에 보내달라 애원했다. 방광진은 오동희를 요양원으로 끌고 갔다. 할머니를 살리고 싶은 오동희는 자신은 재산에 관심 없다며 오열했고, 선대회장은 결국 유언장을 수정했다.

사이다가 전개될 듯 하다가도 거슬리는 몇 가지가 여전히 존재했다. 이태환은 왜 든든한 친형 김재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일까. 김재원이 어서 빨리 이태환의 행보를 눈치채고 힘을 실어줘 방광진의 악행을 멈추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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