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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 "안재홍 얼굴만 봐도 웃겨 자꾸 NG"

입력 2017-04-17 1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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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안재홍 / 이지숙 기자
배우 이선균, 안재홍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선균이 안재홍과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제작 영화사람) 언론배급시사회가 17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문현성 감독,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안재홍 얼굴만 보면 웃음이 나서 NG가 많이 났다"며 "둘 다 사극이 익숙하지 않아서 3일째까지 힘들었다. 극중 임금인 내가 뭐하느냐 물어봤는데, 한 번은 10초 있다 대답을 해서 왜 이렇게 대답을 늦게 하지 싶었다"고 촬영 비화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 밥을 먹으면서 너 왜 그러냐고 했더니 너무 긴장해서 그랬다고 하더라. 그래서 편하게 연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 이후로부터 사극에서 허용하지 않은 애드리브와 대사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재홍이 특유의 표정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선균은 "재홍이 리액션이 재밌어서 나도 조금 더 공격에 들어갔다. 대사만 쳐도 웃음이 나서 NG가 많이 나긴 했지만, 우정을 싹틀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안재홍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전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 사건 쫓는 임금 ‘예종’ 역의 이선균과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로 분한 안재홍의 첫 만남이 빚어내는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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