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남궁민과 준호가 동반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 347회에는 남궁민과 준호의 출연이 그려졌다.
남궁민은 이날 함께 출연한 트와이스를 가리켜 “‘김과장’ 작가 선생님이 트와이스 팬이신가봐요”라고 말문을 뗐다. 그는 “김원해 선배님을 깨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원해 선배님이 ‘꿈에 트와이스 나왔었는데’라고 하는 대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였다. 준호와 남궁민은 노래방 신에서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소화한 적도 있었다.
조심스럽게 트와이스 안무를 다시 보여줄 수 있겠냐는 MC들의 말에 준호는 “선배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덩달아 일어나게 된 남궁민은 “왜 이걸 내가 해야 되는 거야?”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준호와 함께 트와이스 옆에 서게 된 남궁민은 “좀 얹혀 가면 안 될까요?”라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남궁민은 자신의 걱정대로 홀로 엇박으로 춤을 췄지만 끝까지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준호는 데뷔 초 리틀 비로, 남궁민은 리틀 배용준으로 주목 받았던 점이 언급됐다. 이야기가 나오기 무섭게 두 사람은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궁민은 “이게 정말 옛날 얘기인데”라고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준호 역시 데뷔 초 비와 같은 소속사였을 시기였다며 리틀 비라는 수식어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하면서는 의도치 않은 웃음도 그려졌다. 거짓말 탐지기의 첫 주자가 된 남궁민은 ‘김과장’의 출연료가 적었다고 생각 하냐는 말에 망설임 없이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기계가 반응하자 스튜디오는 순간 웃음바다가 됐다. 여기에 “(김과장 2를 하면) 같은 출연료로 (출연) 하지는 않을 거에요”라는 발언이 담긴 증거영상이 공개되자 남궁민은 “농담이었는데”라고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MC들은 기세를 몰아 ‘뻥과장’이라며 남궁민을 놀렸다.
남궁민에게 곤란한 질문은 또 이어졌다. ‘김과장’에 준호가 캐스팅돼서 걱정했냐는 질문에 남궁민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가 진실로 밝혀지자 준호는 “실제로 선배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더라”고 알고 있던 이야기라고 전했다. 남궁민은 2PM 출신인 준호가 연기를 하는 걸 처음봐서 걱정이 앞선 게 사실이라며 진솔하게 털어놨다. 반면 준호가 ‘주인공이 남궁민이란 얘길 듣고 약하다고 생각했다’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한 답변이 진실로 밝혀지자 남궁민은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준호가 개인적으로 출연한 작품보다 2PM의 1위가 기쁘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남궁민은 “이렇게 되면 제가 뭐가 되죠?”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