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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고 가까이 와준 것”…‘윤식당’, 뜨거운 안녕(종합)

입력 2017-05-12 2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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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발리에서 10일 정도 문을 연 ‘윤식당’이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는 마지막 영업에 나선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영업에 나선 ‘윤식당’은 최초로 만석을 달성했다. 손님들은 무더운 날씨 탓에 대체적으로 주스를 주문했고, 이서진은 얼음을 넣어 시원한 믹스 주스를 서빙했다. 만석이지만 테이블 회전도 빨랐다. 홀에 위치한 손님들이 자리를 뜨면 곧바로 새로운 손님이 앉았다. 이 때문에 ‘윤식당’ 주방과 음료 담당은 다시 한 번 바빠졌다.

주방에서는 윤여정과 정유미의 호흡이 무르익었다. 윤여정은 불고기 누들과 라이스가 동시에 주문 들어오자 2인분을 볶으며 라이스와 누들에 쓸 불고기를 따로 빼냈다. 정유미도 윤여정의 뜻을 단번에 이해하고 완벽하게 준비했다. 이후 ‘윤식당’에는 7명 단체 손님이 찾아왔고, 많이 주문했지만 이미 단련이 된 주방과 홀은 문제 없었다.

다국적 손님은 ‘윤식당’ 역사상 가장 많은 매출을 남겼다. 북적이던 손님들이 모두 떠난 뒤 식구들은 지금까지 영업에 도움을 준 주변 상점 사람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불고기 요리를 대접했다. 이후 식구들은 비빔국수로 늦은 점심을 해결했다. 특히 윤여정은 남은 치킨을 제작진에게 주기도 했다. 영업을 마친 ‘윤식당’ 식구들은 근처 해변가에서 여유를 즐겼다. 래시가드를 빼입은 신구는 스노클링을 즐겼고, 이서진과 정유미도 오리발을 장착하고 신구의 뒤를 따랐다. 윤여정도 뒤늦게 래시가드를 입고 70여년 만에 스노클링에 나섰다. 스노클링을 마친 후에는 섬에서 가장 유명한 선셋 포인트에서 노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영업 종료 후 식구들은 하나같이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정유미는 “정말 정이 많이 들었다. 막상 영업 종료했다고 하니까 또 현실감이 없었다”고 말했고, 윤여정은 “후련하다기 보다는 하루만 더 했으면 완벽하게 잘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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