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정글' 이경규 "자연보다 무서운 건 선배…내 옆에서 아무도 안 자"

입력 2017-05-18 1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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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정글의 법칙' 이경규가 재밌는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경규는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선배로서의 파워를 전했다.

김병만은 "이경규 선배님이 머리 계셔도 먼 발치에서라도 바라보고 있었다. 30년 넘게 예능을 해오신 이경규 선배님의 것들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참 많이 배웠다"면서 "의외로 적응을 잘 하시더라. 낚시가 취미라서 밖에서 잠을 잘 때도 어색해하지 않으셨다. 앞으로 언제든 또 오신다면 환영"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우리가 자연을 무서워하지만 제일 무서운 건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선배가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느껴보도록 했다. 제 옆에서 아무도 안 자려고 할 때 속으로 통쾌하고 행복했다. 의도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는 국민 족장 김병만과 예능 대부 이경규가 함께 하는 새로운 생존 예능이 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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