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군주’ 김소현-유승호, 운명이 이끌었다…위기 속 재회(종합)

입력 2017-05-24 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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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김소현과 유승호가 다시 만났다. 24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박원국/극본 박혜진, 정해리)에는 모두를 잃게 된 세자(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는 편수회의 추적을 피하려다 추락했다. 김화군(윤소희 분)은 세자를 대목(허준호 분)의 시선 밖에 두기 위해 죽은 척 위장을 했다. 대목은 이에 속아 세자가 죽은 줄 알고 매장했고, 이를 말리다 끌려간 김화군은 이튿날에야 다시 해당 장소로 돌아왔다. 하지만 김화군보다 먼저 세자를 찾은 이청운(신현수 분)이 그를 거두어 간 상태였다.

이청운은 우보(박철민 분)에게 세자의 간호를 부탁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 복수를 하겠다며 무턱대고 나서는 세자의 모습에 우보는 크게 꾸짖었다. 그 사이 이미 이선(엘 분)은 대목의 강압에 의해 왕이 되어 있었다. 이선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중전(김선경 분)은 수렴청정을 하겠다며 대목과 대립각을 세웠다. 대목이 양수청에 조폐권을 달라는 터무니 요청을 했기 때문. 강력한 병권을 가진 중전과 금권을 가진 대목 사이에서 가짜 왕위까지 차고앉게 된 이선은 불안감이 증폭되어 갔다.

한가은(김소현 분)은 양수청의 횡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쫓겨난 이들과 함께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나갔다. 세자는 더 이상 자신으로 인해 아비를 잃은 한가은에게 더 이상 다가가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우보는 이제 진짜 ‘힘’을 기르려는 세자를 보부상에게 맡겼다. 이제 모두의 시간은 빠르게 흐르기 시작했다. 한가은도, 세자도 그리고 왕이 된 이선 역시 자신의 걸음으로 시간을 나아가고 있었다.

성인이 된 이선에게는 위기가 닥쳐왔다. 편수회의 인물로 구성된 조정에서 중전에게 수렴청정을 거두라는 거듭된 압박이 시작된 것. 결국 중전은 이선에게 옥쇄를 넘겨받게 됐다. 대목은 백성들에게 빌려준 돈을 거두어오라고 지시했다. 돈을 못 갚을 경우 담보를 받아오라는 명령이었다. 이 여파는 결국 한가은에게까지 미쳤다. 빌린 돈을 보름 앞에 갚으라는 터무니없는 양수청에, 마찬가지로 입장이 곤란해진 거상들까지 돈을 갚으라고 서민들을 옥죄어 왔다. 한가은은 보부상을 통해 전해들은 두령이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희망을 걸었다. 두령을 직접 만나고 오겠다고 나선 한가은은 보부상들과 길을 가다 양수청에 붙들려왔다. 마친 이청운과 함께 이곳에 잠입해 있던 세자는 한가은을 목격하며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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