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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무도’ 셀럽 한수민 탄생, ‘부부가요제’까지 이어질까

입력 2017-06-04 0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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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무한도전’ 다음 가요제의 콘셉트는 정해진 듯 싶다. 바로 ‘부부가요제’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한뉴스’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근황부터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시원한 야외 옥장에서 진행된 ‘무한뉴스’는 본격적인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단신뉴스’를 전했다. ‘단신뉴스’에는 박명수의 지각부터 양세형과 딘딘이 장난치다 반깁스를 하게 된 사연, 정준하의 모발 이식 등이 담겼다. 특히 NBA 스타 스테판 커리와 이효리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박명수는 555m에 달하는 국내 최고층 빌딩 외벽 청소에 나섰다. 앞서 ‘극한알바’에서 “더 오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하겠다”고 말한 바 있는 그는 제자리 멀리뛰기에서 1등을 했지만 그 상품이 외벽청소여서 망연자실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곤돌라에 탑승한 박명수는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면서도 열심히 청소에 임했고, 사람들은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박명수와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했다.

최근 마포 경찰서 홍보대사가 되어 ‘마포구 보안관’으로 활약한 하하는 이날 ‘무한뉴스’ 도중 홍대 지역 순찰에 나섰다. 이때 하하는 아내 별이 노래방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급습했는데, 노래방에는 별 뿐만 아니라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까지 있었다. 영상을 접한 박명수는 “이거 짠 거지?”라면서도 “메이크업 안 해도 예쁜데 진하게 했다”라며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한수민 씨와 별은 하하와 함께 순찰본부에 도착했다. 아내를 본 박명수는 방송이 어색한 아내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등 애정을 보였다. 한수민 씨는 “방송이 진짜 힘든 거구나. 그냥 날로 먹는 줄 알았다”고 말하는가 하면 “박명수가 집에서는 훨씬 더 재미있는데 방송 울렁증이 있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수민 씨는 박명수가 활약한 특집을 묻자 ‘명수는 12살’을 꼽았다. 또한 그는 박명수가 가장 멋질 때는 디제잉할 때라고 말했고, 지방 재배치에 대한 의견을 묻자 “크게 다르지 않은데 본인은 잘생겨진 줄 알고 자신감이 넘치더라. 그래서 그냥 뒀다”고 입담을 과시했다.

한수민 씨와 별은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도 소환하려 했다. 두 사람은 “나경은이 춤을 정말 잘 춘다”라고 말했고, 하하와 정준하는 “올해 ‘무한도전’ 가요제는 ‘부부가요제’로 하자”고 제안해 ‘무한도전’이 보여줄 가요제를 기대케 했다.

끝으로 한수민 씨는 향후 계획을 묻는 과정에서 박명수가 “방송에 나온 뒤 안 좋은 이야기가 나와 아파하면 내가 속상할 것”이라고 하자 “한 번 견뎌보겠다”고 답해 준비된 방송인의 모습을 보였다.

예상을 뛰어넘은 입담과 예능감을 보여주면서 한수민 씨의 ‘무한도전’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는 부부특집과 더 나아가 부부가요제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수민 씨의 활약이 나비효과를 불러 부부가요제라는 최고의 특집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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