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런닝맨'들이 전율미궁에 비명을 내질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일본 전율미궁에 입성한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의 고군분투 도전기가 담겼다.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무서운 귀신의 집 '전율미궁'에서 멤버들은 최종 벌칙을 수행했다.
마지막 만찬을 즐길 때도 10칸의 룰렛이 걸린 게임이 진행됐다. 전소민은 "20꽝수 가자"고 몰아갔고, 이광수는 "소민이가 걸렸으면 좋겠다"고 불안해했다. 게임 때문에 자리 배치도 치열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자리를 바꾸며 눈치를 봤다.
지석진이 처음 통과했고, 유재석은 화를 냈다. 두 번째 미션은 호우토우 요리에 들어간 토핑 고기를 맞추는 것. 멤버들은 "생전 처음 본다"고 괴로워하며 오골계,오리, 꿩 등의 오답이 쏟아졌다. 유재석이 정답 자라를 맞춰 두 번째로 통과했다.
이후 양세찬과 전소민도 차례로 게임에 통과했고, 이광수는 20꽝수가 될 위기에 처했다. 유재석은 "운명에 맞서 싸워라"고 조언했고, 이광수는 "저 한테 저런 이야기를 들어야 하냐"고 허탈해했다. 전소민은 이광수에게 미안해하며 가위바위보 게임을 제안했다. 이광수가 의외의 실력을 보였지만, 전소민은 룰렛 칸을 피했다.
전율미궁에 도착한 멤버들은 귀신 풀 세팅 소식에 괴로워했다. 룰렛을 돌릴 멤버는 신흥 꽝손 양세찬이었다. 이광수가 결국 단독 전율미궁에 당첨됐다. 카메라 감독의 후기에 멤버들의 두려움은 더 커졌고, 첫 주자는 유재석과 전소민이었다.
멤버들은 전율미궁 안에서 내내 비명을 질렀다. 전소민은 큰 소리로 "스미마셍. 제발 이러지 마세요"라고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과 양세찬도 판타스틱 듀오 못지 않은 비명을 질렀다. 이에 전율미궁 밖의 이광수는 크게 겁을 먹었다.
이광수는 마지막 주자로 혼자 들어간 만큼 누구보다 큰 쫄보 리액션으로 큰 웃음과 공포를 함께 유발했다. 욕설까지 내뱉었고, "다리 부러졌다"는 핑계를 대기도 했다. 귀신의 등장에 깜짝 놀라 넘어졌고, 계속해서 무섭다며 탈출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