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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FT아일랜드"10주년 잘한 일? 계속 버틴것" 끈끈한 우정(종합)

입력 2017-06-11 0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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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기자]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출연한 FT 아일랜드의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2TV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음악의 달인 편에서는 FT 아일랜드가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은 "이번에는 어느덧 10주년 맞이한 분들이다"면서 "첫 시작은 소년들이었는데 이젠 밴드 달인이 돼서 돌아왔다"며 FT 아일랜드를 소개, 10주년 스케치북엔 10개월만이다 어떻게 지냈냐 며 근황을 묻자 멤버들은 "해외 공연도 있었고 예능하며 살고 있었다"고 대답한 것.

그 중에서도 라디오 진행을 맡으며 활약하고 있는 홍기에게 유희열은 "홍기씨가 요즘 라디오 진행하더라, 잘한다고 소문이 났다"며 칭찬, 이어 "제가 게스트로 나가면 뭐 물어보고 싶냐 아무거나 솔직하게 물어도 된다"고 질문한 것.

이에 홍기는 "사실 듀엣보단 남성분과 하고 싶어서 정승환씨에게 부탁했던 곡이 있는데 잘 안됐다"면서 "그거에 대해 좀 여쭙고 싶었다, 도와주실 법도 한데 왜 그러셨냐"고 역 질문을 던졌고, 이에 유희열은 "승환이 걔 왜그랬지?" 라며 화제를 돌려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건 내가 생각해도 잘했다 느낀건 뭐냐"고 묻자, 홍기는 "10년동안 같이 계속 버틴걸 잘한 것 같다"며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냈으며, 이에 유희열은 "밴드 10년 버틴거 쉽지 않다"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10년차 밴드로 해외공연이 많다는 FT 아일랜드에게 "혹시 다른 사람 포지션 탐난 적 없냐"며 예민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베이스 재진은 "옛날부터 한이었다"면서 "베이스를 꼭 치면 음악방송에서 항상 안나온다. 카메라에 잡히고 싶은 욕심에 보컬이 하고 싶어 기회를 주신다면 노래를 하고 싶다"며 숨겨둔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등 10주년 이벤트로 팬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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