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바로가 '히어로즈' 멤버들 중 이재훈과 정준하가 좋다며 확고한 개인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민원 '제주 녹차의 우수성을 알려라'를 해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로 샘 오취리와 B1A4 바로가 등장했다. 이번 주는 보성, 하동 녹차에 가려진 제주 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고, 패널들과 샘 오취리, 바로는 제주 녹차 퀴즈를 통해 녹차에 대해 알아갔다. 퀴즈를 통해 ‘미녀와 야수’ 속 역할을 얻게 됐고, 주인공인 야수를 선택한 강타는 악조건 속에 덖음질을 해야 했다.
바로는 KCM, 주우재와 한 팀이 되어 저주에 걸린 야수 강타를 구하기 위한 미션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세 남자에게 팀원이 마음에 드냐고 물었고 모두 입을 모아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하지만 바로는 인터뷰서 같은 팀이 되고 싶었던 멤버는 이재훈과 정준하라고 밝혔던 것. 자막으로 ‘개취가 뚜렷한 아이돌’이란 문구가 입혀져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지금 이 시간에도 강타는 힘들게 고생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저주에 걸린 야수를 상기시켰고, KCM은 “바로가 바로 구할 것 같아요”라는 애드리브를 했다. 바로가 이를 듣고 별 다른 리액션 없이 넘어가자, 주우재는 “바로가 그 애드리브를 방송하면서 한 이만 번 들었을 거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바로는 ‘복면가왕’에서 정말 많이 들었다며 맞장구 쳤다. 또, 인터뷰서 “같은 팀 되고 좀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라며 아재개그에 적응하는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 남자는 먹기 조금 힘든 건강차와 녹차가 섞여 있는 복불복 게임을 했다. 복불복으로 차를 골라 끝까지 다 마시면 바닥에 힌트가 놓여 있는 것.
칼라만시, 고삼차 등 계속해서 선택이 실패하자 녹차가 아예 없는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왔다. 제작진은 운이 없는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200도가 넘는 솥에서 털 옷을 입고 하루 종일 덖음질을 하고 있는 강타를 어느 팀이 구할 것인지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한편 '갑자기 히어로즈'는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제주도'에 존재하는 우리가 모르는 지역사회만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