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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윤경호, 자살로 강렬 존재감…이제 '듀얼'서 만나요

입력 2017-06-12 11: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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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면 캡처
tvN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비밀의 숲' 윤경호가 결국 자살을 택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22년 형을 선고 받은 강진섭(윤경호 분)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검찰의 증거조작을 고발하는 탄원서를 보냈다. 이를 확인한 황시목 검사(조승우 분)는 즉시 교도소로 달려갔지만, 강진섭은 이미 수의를 창틀에 묶어 자살한 뒤였다.

강진섭의 죽음으로 상황은 반전됐고, '비밀의 숲' 전개는 더욱 가파르게 흘러갔다. 황시목은 '왜 억울함을 호소했을까. 무엇 때문에 증거 조작을 확신했을까'라며 강한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분노를 드러낸 서동재와 다소 불안하고 위축된 모습을 보인 영은수 등 검찰청 내부에도 동요가 일어났다.

이후 죽은 강진섭이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발견됨에 따라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본격화 됐다.

한 맺힌 탄원서를 담담하지만 강한 어조로 읽어 내려간 데 이어 목 졸라 숨진 채 발견된 윤경호의 충격적인 모습은 짧지만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속 사건의 전말과 그 배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온통 집중될 만큼 임팩트 있는 죽음을 선사한 그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비밀의 숲’을 한층 밝게 빛냈다.

한편, 윤경호는 OCN드라마 ‘듀얼’에 출연해 정재영의 딸을 찾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이형식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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