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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뱃고동’ 연포탕 삼총사, 만나면 좋은 친구(ft.엉성)

입력 2017-06-11 07: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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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연포탕 삼총사의 활약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는 엉뚱함으로 똘똘 뭉친 연포탕 삼총사의 여정이 그려졌다.

신원호, 니엘은 무대에서 보여주던 완벽한 칼군무는 잠시 내려두고 빈틈 많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포탕 삼총사의 맏형 육중완과의 찰떡 케미가 이들 여정을 이끄는 주축이 됐다. 좁은 시골길을 경차로 날리던 육중완은 어떻게 나가야할 지를 몰라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내 엘은 차에서 내려 길을 봐주며 힘겹게 닭이 있다는 죽전마을 경수 씨의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었다. 죽전마을 경수 씨는 닭을 줄테니 진도의 자랑 돌문어를 구해오라고 했다. 물물교환을 제시하는 말에 결국 세 사람은 스치듯 지나왔던 선착장으로 다시 향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육중완은 배를 타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이순신 장군님의 정기만 받고 가자”고 포기 선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다시 발걸음을 돌려 향한 선착장에서 다시 출항 준비 중인 선장님을 만난 세 사람은 혹시 일손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물었다. 선장님이 잘 할 자신이 있냐고 묻는 말에 삼총사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그럼요”라고 대답했다. 선장님은 배에 타는 조건으로 개인기를 요구했다. 니엘은 지난주에 이어 조잡댄스를, 탄력 받은 신원호와 육중완 역시 댄스로 승선을 허락받았다.

통발을 거두어 드릴 시간이 다가오자 삼총사는 만선의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연이어 빈 통발만 올라오며 조금씩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했다. 신원호는 “이 프로그램이 의도치 않게 말을 없게 만든다”고 초조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렇게 조금의 시간이 흐른 후 드디어 첫 돌문어가 올라오자 세 사람은 진심으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된 돌문어 잡이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 선장님은 세 사람의 수고에 일명 ‘잡것탕’으로 화답했다. 문어에다 각종 해산물을 넣어 끓인 선장님의 특식이었다. 신명나는 먹방을 선보이던 삼총사는 먹물 가득한 숙회에 뜻하지 않게 영구 코스프레를 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머지 멤버들과 합류해 돌문어와 닭을 물물교환하러 가서도 삼총사의 웃음 활약은 계속됐다. 육중완, 신원호, 니엘 세 사람이 힘을 합쳐 닭을 잡기로 한 것. 니엘은 닭발의 크기가 예사 닭들과 다르다며 공포를 호소했다.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 서로 잡자고 외쳤지만 세 사람 중 한 사람도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이 닭만 구석으로 몰아갔다. 심지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나머지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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