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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음주운전' 구재이, 모델·배우·MC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입력 2017-06-16 18: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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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퍼니 제공
마이컴퍼니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구재이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근처에서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재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로 이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16일 "구재이가 15일 귀가하던 중 혈중 알코올농도 0.051%로 경찰에게 발견됐다"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현재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으며,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배우 본인도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모델로 데뷔한 구재이는 지난 2014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습지생태보고서'로 연기자의 길에 들섰다. 이후 JTBC '라스트',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자 했다. 현재는 뷰티프로그램 패션N '팔로우미8' MC로 활동 중이다. 모델에서 배우, 그리고 MC로까지 영역을 넓히려던 구재이다.

그러나 음주 운전이라는 치명적 행위가 구재이의 앞길을 막아섰다.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야 할 시기에, 구재이는 본인이 자초한 실수로 향후 연예계 생활을 어둡게 만들었다. '팔로우미8' 측은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 논의 중에 있다. 지금까지 구재이가 녹화한 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의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기에 구재이는 '팔로우미8' 하차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음주 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끼칠 수 있기에 잠재적 살인 행위라 불린다. 앞서 수많은 연예인이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러한 스타들을 많이 봐왔을텐데도, 구재이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며, '음주 운전 연예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게됐다. 모델, 배우를 거쳐 MC로 나아가려 했던 구재이의 꿈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위태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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