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세븐틴의 예능감과 매력, 더할 나위 없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그룹 세븐틴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시작부터 정형돈과 데프콘은 승관을 타깃으로 삼아 리더가 아닌지 물으며 몰이를 시작했다. 모든 질문을 승관에게 퍼부었고, 평소 토크머신으로 알려졌던 승관도 MC들의 몰이에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세븐틴은 해외 투어 일정과 숙소, 차량 등을 이야기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과거 스태프 차량을 타고 이동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2대의 차량에 나눠 탄다는 것. 숙소 또한 13인 1화장실이었지만 현재는 화장실이 3개로 늘었고, 방도 3인실, 6인실, 4인실로 나눠 잔다고 설명하며 과거와는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다.
멤버 수가 많은 만큼 랜덤 플레이 댄스도 아비규환이었다. ‘만세’, ‘예쁘다’, ‘아주 NICE’, ‘붐붐’, ‘울고 싶지 않아’ 등 히트곡이 랜덤으로 플레이 되면서 대형을 맞추느라 바쁘게 움직인 것.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한 세븐틴은 세 번째 시도에서는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칼군무를 뽐냈다.
2배속 댄스에서는 세븐틴의 멋짐이 폭발했다. BPM100이 무색할 정도로 세븐틴은 초단위로 몸을 움직이며 완벽한 칼군무를 뽐냈다. 엄청난 양의 체력을 소모하면서도 세븐틴은 절도를 잃지 않았고, 이 모습을 통해 세븐틴의 연습량을 짐작할 수 있었다.
‘다시 쓰는 프로필’에서는 멤버들의 프로필 검증이 펼쳐졌다. 에스쿱스는 무려 1cm에 달하는 속눈썹을 자랑했고, 조슈아와 함께 ‘저금통’이라는 미완성 신곡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스킨십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우지는 상황극을 통해 멤버들에게 뽀뽀를 받는가 하면 정한, 버논과 함께 ‘오빠야’ 애교에도 도전해 반전 귀요미 매력을 자랑했다.
민규는 인류의 진화 과정, 쇼트트랙 개인기를 선보인 뒤 라면 15인분 끓이기에 도전했다. 호시는 면 요리 만드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승화했다. 비주얼 끝판왕 원우는 자신과 버논, 에스쿱스를 세븐틴 비주얼 3대장으로 꼽았다. 승관은 상황극 연기와 무반주 무표정 댄스로 예능감을 뽐냈으며, 버논은 즉석에서 MC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동생덕후’ 정한은 멤버들에게 지나친 애정 때문에 벌어진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승우 닮은꼴 도겸은 귤 까기 장인 면모를 뽐냈다. 조슈아는 한인 축제 장터에서 캐스팅됐다는 비화와 N행시 달인스러운 웃음을 선사했다. 준과 디에잇은 각각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끝으로 디노는 마이클 잭슨 스타일의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