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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프듀2' 안준영PD "4분할·20위컷? 작년 4월부터 계획"

입력 2017-06-28 1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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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화면 캡처
사진=Mnet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듀스 101' 안준영 PD가 시즌2 주요 논란에 답했다.

안준영 PD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1과 2를 연출하면서 국민 프로듀서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이오아이(I.O.I)와 워너원(Wanna One)을 탄생시켰다. '프로듀스 101 시즌2'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안준영 PD는 인터뷰를 통해 방송 당시 논란이 됐던 몇몇 문제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높은 화제성 만큼이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시즌1과 아이오아이의 성공이 시즌2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시즌1과 달라진 시즌2에서의 변화는 많은 갑론을박을 낳기도 했다. 특히 파이널 생방송으로 그려진 마지막 회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관해 안준영 PD는 "시즌1이 끝난 직후였던 지난해 4월, 제작진 회의를 통해 보완점을 고민했다. 올해도 보완할 점이 많아 리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생방송 진출자가 22명(시즌1)에서 20명(시즌2)으로 축소됐다. 이는 생방송 경연곡이 두 가지였다는 것과 연관 있다. 안준영 PD는 "서로 다른 신곡으로 11명 씩 무대를 펼쳐야 하는데 자칫 경쟁처럼 보일 수 있겠더라. 경쟁이라는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11명의 무대는 최종 데뷔조 워너원으로 처음 선보이고 싶었다"며 "생방송 진출자를 20명으로 정할지 18명으로 정할지 고민했다. 더 많은 연습생에게 기회를 주고자 20명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파이널 생방송 중에는 중간집계 11~14위 공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해당 등수에 오른 연습생들이 실시간 투표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안준영 PD는 "프로그램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앞선 순위발표식에 보여드린 4분할 화면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절대 누군가를 밀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시즌2를 시작할 때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부분이다. 스포일러를 방지하고자 공개를 안 해서 오해가 있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안준영 PD는 "지난해 4월 중순에 리뷰 회의를 거치면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시즌2에 반영한 것"이라고 이런 변화들이 모두 계획된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지난 16일 종영했다. 최종 데뷔조 워너원은 현재 콘서트와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다. 여름 중 정식 데뷔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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