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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반전 엔딩에 시청률 반등"..'써클' 유종의 미 거둘까

입력 2017-06-27 10: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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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써클'
tvN '써클'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써클’이 단 한 회만을 앞두고 있다. 매회 반전을 선사하는 ‘써클’이 시청률에서도 반등을 보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소재에 매회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을 더해 ‘역대급 드라마’라는 평을 얻고 있다. 2017년과 2037년 미래 세계를 구분 지어 보여주며 인간과 휴먼비라는 설정을 통해 SF 추적극을 만들어갔다.

최근 비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물이 많았지만 파트1, 파트2로 나뉜 구성과 전회 CG, 외계인과 휴먼비라는 설정 등은 ‘써클’만의 도전이었다. 자칫하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할 수 있는 쉽지 않은 소재임에도 불구,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을 배가시키는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이 눈 뗄 수 없도록 만들었다.

‘웰메이드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청률이었다. 지난 5월 22일 첫 방송된 ‘써클’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2% 초반대, 1% 후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작품성에 비해 아쉬운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단 한 회를 남긴 11회, ‘써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0회 차로 갈수록 1%대로 떨어진 시청률을 보였지만 2037년의 김우진(여진구 분)가 클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1.8%에서 2.2%로 0.4%P 상승했다. 형을 위해 목숨을 건 김우진의 우애는 놀라움과 슬픔을 동시에 안겼다.

이에 기세를 몰아 마지막회에서도 시청률 상승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까지 몰아치는 반전이 준비돼있을 터.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엔딩과 더불어 그에 걸맞은 시청률로 진정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27일 오후 10시 50분 마지막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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