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재은의 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는 우아한 럭비공 정재은의 홀로 즐기는 휴가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엉뚱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은 이날 드디어 숙소에 입성하게 됐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방안으로 들어선 정재은은 다다미방이 꼭 마음에 든 눈치였다. 그러나 이를 만끽하는 것도 잠시, 체력이 방전된 정재은은 짐도 풀지 않은 채 자리를 잡고 누웠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남편 생각이 난 정재은은 독수리 타법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서현철의 부탁으로 목마사지기를 사러가던 정재은은 상점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싼 물가에 구매를 망설이던 정재은이 처음으로 지갑을 연 건 인력거였다. 인력거에 오르자마자 한국어 모드가 켜진 정재은은 일본인 인력거꾼의 등에 대고 한국어 소통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창 수다를 떨던 정재은은 “힘들겠다. 말 많이 걸면 힘들겠다. 말 조금만 걸어야겠다”고 다짐하고는 몇 초도 지나지 않아 다시 말을 붙였다. 그런가하면 일본인에게 한국어 단어를 또박또박 설득시키려고 하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서현철의 바람대로 목마사지기를 사러 상점에 도착한 정재은은 한참을 헤매게 됐다. 서현철이 보여준 것과 같은 제품을 찾지 못한 것. 이 모습에 MC들은 “아내 분이 사오셨나요?”라고 물었다. 서현철은 “네 사왔어요”라며 “근데 잘못 사왔어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의 준 미션도 해결했겠다, 해가 저물 무렵 정재은이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캐릭터도시락을 배우는 쿠킹클래스였다. 8살 난 딸 은조를 위해서 캐릭터 도시락을 배우러 간 정재은의 모습에 서현철은 “은조 친구들 보면 예쁘게 도시락을 싸오는 애들이 있었는데 그걸 해주고 싶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정재은은 이날 홀로 소고기 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우아하지만 어딘가 빈틈 많은 정재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신 예능캐릭터로 자리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