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이츠 쇼 타임마"…예능 맞춤 아나운서 장성규의 매력

입력 2017-07-03 17:37:29
    • 복사완료!

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날고 기는 예능인 사이에서 자기 이름을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나운서가 있다. 그의 이름 장성규.

올해 JTBC 7년차 아나운서인 장성규는 언젠가부터 뉴스데스크보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더 얼굴이 찾기 쉬워졌다. JTBC 공채 1기 아나운서지만,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대다수가 예능프로그램이다.

사실 그의 데뷔 프로그램도 예능프로그램이었다. 그것도 JTBC가 아닌 MBC. 2011년 MBC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서 얼굴을 알린 장성규는 이때부터도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냈었다. 만담꾼 캐릭터로 진지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이끌어냈고, 이에 당시 시청자들도 전현무-김성주를 잇는 아나테이너의 등장이라며 호응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신입사원’ 프로그램에서 탈락했고, 당시 함께 출연했던 강지영 아나운서와 함께 JTBC에 공채 1기로 입사했다. 이후 장성규는 물 만난 고기처럼 진정한 아나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여러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만담꾼 캐릭터로 진행을 이끌어나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

그런 장성규의 진면목을 드러낸 프로그램은 ‘아는 형님’이었다. 장성규는 2016년 5월 7일 방송된 ‘아는 형님 - 아이오아이(I.O.I)특집’에서 장근석을 패러디하며 큰 화제로 떠올랐다. 이 방송에서 장성규 가 외친 “잇츠 쇼 타임마”는 그의 전매특허 유행어로 남기까지 했다.

방송화면캡쳐
방송화면캡쳐

장성규는 이후 ‘아는 형님’의 제 8의 멤버로 불리며 종종 모습을 비추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시청률 5% 공략으로 김영철이 하차를 약속하자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며 고정 욕심을 보이거나 혹은 “손석희 사장님이 이러는 거 아느냐”라는 물음에 “날 지웠대!”라고 대답하기까지 했다.

그런 장성규는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는 모습도 보이는 중이다. 그는 매번 본인의 SNS를 통해 실시간 검색어의 오른 기록을 자랑하는가하면, 예능에서의 분장, 자신의 활약상을 캡쳐해 올리며 남다른 유머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자신을 언급하는 게시글마다 댓글을 달거나, 직접 게시글을 통해 인사를 하며 자신을 PR하기도 하며 직접 자신을 영업하기도 한다. 보통의 아나운서들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것은 틀림 없다.

이처럼 데스크의 정장 차림보다, 분장을 한 예능인의 모습이 더 어울리고 있는 장성규. 이런 모습이 아나운서로는 독이 될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장성규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기에는 충분했다.

더 큰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장성규. 그가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뉴스 프로그램에서도 웃음 넘치는 뉴스를 전해줄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