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들이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고 있다. ‘쇼미더머니6’ 방영 시기에 맞게 음원을 발매해 프로그램 흥행과 음악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Mnet ‘쇼미더머니6’가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데에는 역대급 최강 프로듀서 라인업이 큰 몫을 했다. 지코X딘, 박재범X도끼, 다이나믹듀오, 타이거JKX비지 조합은 이제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라인업이었다.
방영 전 공개된 프로듀서 싸이퍼 영상은 수많은 예비 시청자들을 양산해내기에 충분했다. 지난 5월 19일 공개된 프로듀서 싸이퍼 풀 영상은 7일 기준 100만뷰를 훨씬 넘어섰다. 이를 본 대중은 “프로듀서는 역시 프로듀서다”, “이 라인업 믿기지 않는다”,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이 프로듀서 라인업에 열광하는 이유는 타 경연 프로그램과 달리, 프로듀서 공연, 참가자와의 팀 무대 등이 준비돼있기 때문이다. 도끼와 팀을 이뤄 프로듀서로 참가한 박재범 역시 “힙합 팬으로서 형님들 무대 보는 것 자체가 재밌다”며 “우리가 잘한다는 게 아니라 이렇게 다 모인 것이 힙합 역사에 남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프로듀서들은 공연에 앞서 음원 발매로 예열 중이다. ‘쇼미더머니6’ 방영 시기와 맞게 음원을 발매해 팀 공연의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타이거JK는 ‘쇼미더머니6’ 방영 3일 전, ‘필굿(FeelGhood)’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30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타이거JK는 ‘쇼미더머니6’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는 동시에 최근 발매한 앨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첫 방송 당일에는 박재범X도끼의 컬래버레이션곡이 공개됐다. 서로 다른 레이블의 수장인 박재범, 도끼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한 팀을 이뤄 프로듀서로 출격했다. 박재범X도끼는 두 래퍼의 조합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에게 ‘니가 싫어하는 노래(MOST HATED)’라는 답을 내놨다. 어느새 ‘열일의 아이콘’이 된 박재범은 ‘니가 싫어하는 노래’ 발매 이후 일주일 만에 ‘러브 마이 라이프(LOVE MY LIFE)’를 공개해 또 한 번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딘과 팀을 이룬 지코 또한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블락비가 아닌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지코는 오는 12일 발매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와 영상 등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코는 싸이퍼 영상에서 가장 큰 반응을 이끌어낸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프로듀서와 솔로 역량을 동시에 선보일 모습에 큰 기대감을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