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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④]'프듀2' 유선호가 말하는 펜타곤·워너원 형아들

입력 2017-07-10 18: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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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사진=본사 D
유선호/사진=본사 D

[헤럴드POP=박수정 기자]“큐브 병아리가 영계가 됐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발견이 있다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유선호다. 2002년생 유선호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6개월차 연습생으로 병아리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으로 최종 순위 17위에 올랐다. 함께 출연한 소속사 동료 라이관린은 워너원 데뷔 멤버로 발탁되면서 큐브의 돌풍을 보여줬다.

이제 유선호는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그는 이제 국민프로듀서의 지지와 ‘프듀2’로 얻은 경험치로 자신감을 장착했다. “큐브 병아리가 영계가 됐다”는 치타의 말을 빌려, 이제 유선호는 어른 닭이 돼 지붕 위를 날아갈 일만 남았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 처음 ‘프듀2’를 나갈 때 예상한 등수는 몇 위였나요? 유선호 : 저는 50~60등을 예상했어요. 1차 순위발표 때만 안 떨어지고 붙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잘될 줄 몰랐어요.

- 왜 사람들이 선호 군을 좋아했을 거 같아요? 유선호 : 제가 솔직하고, 정말 제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줘서 좋아하지 않았을까요? 라이관린 형은 잘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축하해줬죠. 이제 라이관린 형보다 더 잘할 거예요. 라이관린 형은 이제 스케줄이 바빠서 연습을 못할 텐데 저는 연습할 거밖에 없어요.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어요.

- 펜타곤이 롤모델이라고 한 적이 있죠. 유선호에게 펜타곤은 어떤 존재에요? 유선호 : 선생님 같은 형들이에요. 많이 알려줘요. 진짜 선생님 같아요. 노래 알려주는 것도 그렇고, 어떤 데뷔한 선배님들도 저희 같은 연습생들한테 춤이랑 노래를 알려주지 않을 거예요. 저희를 챙겨준다는 것이 정말 좋아요. 후이, 진호 형이 보컬 레슨도 해주시고, 춤도 봐주셨어요. 비투비 선배님들도 너무 좋은데 너무 대선배님이랑 범접할 수 없어요.

- 처음에 큐브에 들어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비투비였죠? 유선호 : 조금 설레요. 형들은. 그냥 좋아요. 노래도 너무 잘하고, 비글미도 있고, 저랑 성격이 비슷해요. ‘프듀2’ 끝나고 일훈 선배님과 지나가면서 인사만 했어요. 빨리 친해지고 싶어요.

유선호/사진=본사 DB
유선호/사진=본사 DB

- 그렇다면 워너원 형들은 어떤가요. 형들에 대해서 말해줘요. 유선호 : 아 진짜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다 못하겠어요. 간단하게만 할게요. 강다니엘 형은 진짜 친한 형, 박지훈 형은 어색했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진 형, 이대휘 형은 친구 같은 형, 김재환 형은 노래 잘하는 형, 너무 너무 잘해요. 옹성우 형은 장난기 많고, 재미있는 형이에요. 우진이 형도 많이 친한 형이에요. 마지막에 생방송 전부터 친해졌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관린이 형은 우리 형. 지성이 형은 아빠 같은 형. 민현이 형은 내 형?(웃음) 배진영 형은 진짜 친구 같은 형, 성운이 형은 할머니 같은 형이에요. 맨날 할머니라고 불렀어요.

- 국프님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유선호 : 국프님, 저를 여태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는 제가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테니까 초심 잃지 않을게요! 변했다는 소리를 안 들을 자신 있어요. 저는 그냥 사람들한테 잘할 거에요. 어깨에 힘들어가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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