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엽기적인그녀’ 주원-오연서, 이경화 폐위되던 날 처음 만났다

입력 2017-07-11 2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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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어린 주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는 부상을 당하고 정신을 잃은 견우(주원 분)의 모습에 눈물짓는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견우는 귀면탈을 헤치려는 월명(강신효 분)을 막아서다 그 대신 부상을 입고야 말았다. 그대로 언덕 아래로 구르던 견우는 10년 전, 어린 혜명공주와의 기억이 되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도 잠시, 견우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월명은 그 자리에서 혜명공주를 보필하던 강준영(이정신 분)에게 체포됐다.

어린시절부터 명석하기가 남달랐던 견우는 휘종(손창민 분)의 총애를 받을 정도였다. 폐비 한씨(이경화 분)이 사통을 벌인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던 당시, 어린 견우는 자신이 자주 들르던 필방의 주인내외가 살해당한 현장을 목격했다.

어질러진 필방에서 견우는 폐비 한씨와 추성대군(김민준 분) 사이가 사통이라고 조장하기 위해 가짜로 씌어진 연서를 목격했다. 그러나 아직 상황판단이 미숙한 어린 나이. 필방 주인이 주는 붓을 받아든 견우는 다짜고짜 도망쳤다. 하지만 이 일로 폐비 한씨가 추성대군과의 사통을 감추기 위해 필방 주인내외를 죽이고 불까지 질렀다고 오인한 어린 견우는 폐위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 대자보를 써 거리에 내걸게 됐다. 그러나 뒤늦게 필방 주인이 준 붓에서 폐비 한씨에게는 죄가 없다는 내용을 읽게 된 견우는 궐을 찾아갔다. 하지만 견필형(조희봉 분)을 만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리고 궐 주위를 배회하던 중 어린 혜명공주와 마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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