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바야흐로 엑소 천하다. 3일째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엑소는 20일 오전 9시 기준 새 앨범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ap)'으로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엑소는 보이그룹은 음원차트에서 약하다는 편견을 깨고 3일째 1위를 수성하며 롱런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코코밥'은 엑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레게 팝 장르. 그동안 강렬한 콘셉트와 세련된 비트로 장르를 개척해 왔던 엑소는 이번 도전도 성공으로 이끌었다. 친숙하지만 대중적이지 않은 레게 팝 장르에 대한 대중 장벽이 높을 수 있음에도 엑소만의 매력으로 대중의 틈에 파고들었다.
또한, 정규 4집 앨범 전곡이 음원차트 줄세우기도 기록하고 있다. 엑소는 대중 유입률이 낮은 새벽 시간대에 줄세우기는 물론, 낮 시간대에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엑소 팬덤의 화력과 대중성을 모두 증명했다.
특히 이번 정규 4집 '더 워(THE WAR)'는 엑소의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앨범으로 의미가 깊다. 데뷔 때부터 외계행성에서 온 초능력을 지닌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던 보이그룹 콘셉트의 새 역사를 이끌고 있다. 새로운 세계관의 확장을 화려하게 알리며 또 다른 성장도 예고했다.
여기에 엑소는 음반 발매 전 선주문량만 80만 장을 기록해 2000년대 보이그룹 이후 최다 수량을 경신했다. 이는 정규 3집의 66만 장 기록에 무려 14만 장을 더한 수치로, 엑소의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증명했다.
엑소는 음악적 변화와 세계관의 확장, 그리고 멈추지 않는 인기 상승세로 유일무이한 보이그룹이 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기록한 트리플 밀리언셀러, 4년 연속 대상 등으로 K-POP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엑소가 '코코밥'으로 또 어떤 기록을 추가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