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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통영→전주…‘알쓸신잡’, 마지막 밤이 찾아왔다

입력 2017-07-21 15: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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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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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마지막 밤이 찾아온다. 통영에서 시작된 잡학박사들의 마지막 여행지는 전주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는 ‘예향의 도시’ 전주로 떠난 유희열과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달 2일 통영을 시작으로 출발한 잡학박사들의 수다는 순천&보성을 거쳐, 강릉, 경주, 공주&부여, 춘천을 지나 전주로 마무리된다. 총 9회로 제작되는 ‘알쓸신잡’은 이날 방송되는 전주편을 끝으로 이제 감독판 1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작부터 쓸데없지만 신비로웠다. 통영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고속도라의 역사, K-POP, 휴게소, 장어 등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유시민과 황교익은 점심 메뉴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고, 다찌집에 모인 잡학박사들은 한 가지 주제가 주어지면 이야기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수다를 떨었다. 이 모습은 마치 술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듯 편안했다.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잡학박사들의 관점이 신기했고, 딱히 알아두면 쓸데없기는 하지만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는 마성의 수다였다.

이들의 수다는 이 시대에 ‘사피오 섹슈얼(상대의 센스, 지성 등에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부분을 증명했다. 첫 방송 시청률이 5.3%(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나타낸 것. ‘이게 될까?’라는 의구심은 확신으로 바뀌었고, 나영석 PD의 신화가 새롭게 쓰여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시청률은 계속 상승했다. 3회 강릉편에서 6.4%를 나타내더니 지난 14일 방송된 춘천편에서는 7.1%를 기록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쓴 건 당연했다. TV화제성 부문에서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문학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박사들의 아무말 대잔치는 이제 21일 방송되는 전주편으로 마무리된다. 그동안 각 도시에서 매번 색다른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전달해준 잡학박사들이 전주에서는 어떤 지식을 선물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잡학박사들이 전주에서 펼치는 수다는 오늘(21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tvN ‘알쓸신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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