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윤식당’에서 상무로 일했어도, 결혼을 해서 유부남이 됐어도, ‘역적’을 통해 주연급으로 발돋움했어도 득량도에 돌아온 세 사람은 여전하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을 통해 다시 뭉쳤다.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은 오는 4일 오후 9시50분에 첫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 출연한다.
세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서진과 에릭은 이미 드라마 ‘불새’를 통해 함께한 바 있고, 윤균상은 두 사람과는 처음이었기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동시에 존재했다.
그러나 막상 시작된 득량도 생활에서 세 사람에게 어색함은 없었다. 서로를 돕고 배려하면서 케미가 딱딱 맞아 떨어졌다. 이서진은 툴툴대면서도 동생들을 먼저 챙겼다. 에릭은 형 이서진을 배려하고 동생 윤균상을 살뜰히 챙겼고, 윤균상은 싹싹한 모습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삼시세끼 어촌편3’ 이후 세 사람에게는 조금씩의 변화가 생겼다. 이서진은 지난 5월 종영한 ‘윤식당’에서 상무로 근무하면서 적절한 상황 대처와 순발력을 보여주며 식당과 프로그램의 흥행을 이끌었다. 에릭은 지난달 1일 배우 나혜미와 결혼해 유부남이 됐으며, 윤균상은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기력 포텐을 터뜨리며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기에 세 사람의 두 번째 득량도 생활이 궁금해지는 상황. 이에 대해 프로그램을 이끈 나영석 PD와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이야기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련의 변화가 있었어도 득량도에 들어오면 그 전과 같은 모습이 된다는 것.
“사람들이 상황이 바뀌어도 득량도에 들어오니 똑같아 지더라”고 운을 뗀 김대주 작가는 두 번째 득량도 생활에서 조금은 변한 3형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윤식당’에서 더위를 즐기는 모습이라던가 긍정적인 이서진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윤균상도 목장일을 하면서 요리에도 눈을 떴다. 에릭의 요리는 조금 빨라지긴 했다. 요리도 다양해지고 예전과 다른 느낌의 요리가 많다”고 덧붙였다.
시즌1에서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우려를 지워낸 득량도 3형제의 두 번째 섬 생활이 다가오고 있다. 목장일까지 맡게 됐지만 여전한 케미를 자랑하는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은 금요일 밤은 따뜻하게 물들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