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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수' 빅마마 이영현이 인정한 보컬 '사비', 첫 승

입력 2017-08-04 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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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사비가 거미의 '어른아이'로 첫 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연출 민철기)에서는 복제 가수 뒤, 숨은 실력자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숨은 실력자 가수 이브는 “악기도 팔아보고 나중에 레슨도 하기도 하고. 후회는 한 번도 안 해봤다. 평생 음악하면서 사는 게 꿈”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내 곡이 ‘코미디빅리그’의 한 코너에 BGM으로 사용됐다. 갖고 있는 유일한 히트곡”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브는 크러쉬의 ‘뷰티풀’을 선곡했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도깨비’의 OST이기에 시작도 전부터 여성 판정단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어 감미로운 음색과 감성이 무대를 꽉 채웠고, 판정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종현은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알아주시더라고요. 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목소리를 가지신 것 같습니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두번째 쉐도우 가수 사비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이드 보컬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빅마마의 이영현에게 “나랑 어깨를 견줄 사람은 너밖에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 말이 지금까지 노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줬음을 밝혔다. 사비는 거미 ‘어른아이’의 농염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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