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썸머송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위너는 4일 오후 4시, 새 앨범 '아워 트웬티 포(OUR TWENTY FOR)'의 더블 타이틀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ISLAND)'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두 노래는 시원하고 유쾌한 여름 분위기를 담고 있어 더욱 반가운 컴백이다.
'럽미럽미'는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세련된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아일랜드' 또한 젊고 밝은 트로피컬 댄스홀 장르의 사랑 노래다. 미국 하와이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두 편 역시 여름과 잘 어울린다. 위너의 자유분방함은 물론 네 멤버의 케미스트리까지 고스란히 묻어나 곡의 감성을 더해준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사랑스러운 가사를 만나 더욱 듣기 좋다. '럽미럽미'에서 위너는 "그 미소를 내가 다 갖고 싶어. 난 너의 것. 너도 내 맘과 같다면 럽미럽미. 너와 함께 춤추고 싶어. 너와 함께 숨쉬고 싶어. 사랑해줘. 너의 매력에 난 베이지 My Lady. 한 마디면 돼 Love me, Love me"라고 노래한다.
'아일랜드'는 썸머송의 성격이 더 강하다. 가사에도 "떠나자 둘이서. 난 너만을 위한 수평선 위의 포물선. 네가 내 옆에 있다면 거기가 보물선. 회색 빌딩 감옥 아래서 널 구해줄게. 파란 하늘 모래 위에서 그냥 쉬어가면 돼. 야자수 아래 시원한 샴페인. 눈치 볼 필요 없으니까 사랑의 불을 지펴"라고 적었다.
긴 공백기와 팀 재편을 겪고 지난 4월 '릴리릴리(REALLY REALLY)'로 큰 사랑을 받은 위너는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초고속 컴백도, 여름 맞이 사랑 노래도 YG와 다른 색깔이지만 더 이상 미운오리는 없다. 위너는 YG를 대표하는 백조 보이그룹으로 날개를 폈고, 이번 썸머송은 그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그래서 이번 '럽미럽미'와 '아일랜드'가 기록할 성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너가 신흥 썸머킹이자 YG 대표 보이그룹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