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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안녕' 힙통령 장문복도 경악케 한, 차이에나 남편

입력 2017-08-08 06: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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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장문복이 긴머리 때문에 오해받은 사연이 가장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가족보다 차를 우선시하는 사연에 패널들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와 엄지, 가수 손호영과 장문복이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장문복이 등장하자마자, 그의 찰랑거리는 머릿결에 눈을 떼지 못했고, 특히 이영자는 급기야 장문복의 머릿카락을 직접 만져보며 감탄했다.

그러자 장문복은 살짝 민망해하면서도 "가끔씩 긴머리 때문에 제 뒷모습을 보고 여자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이를 익숙한 듯 말했고, 신동엽은 "가만보면 좀 드센 여자느낌이 나기도 한다"며 장문복을 녹다운 시켰다.

무엇보다 남편의 유별난 '차 사랑'이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답답함을 안겼다. 아내는 "남편은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러가도 자신이 원하는 주차자리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는다"라면서 남편의 유별난 '차 사랑'이 고민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내는 "아이가 아플때 차를 끌고 병원에 갔다. 근데 차에 흠집이 생겨서 아픈 아이를 데리고 몇 시간을 기다렸다"고 덧붙여 지켜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고, 남편은 아이의 위급한 상황에 "택시를 타거나 119를 부를 것"이라고 답해 방청객들에게 역시 혀를 두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의 19금이 오고간 센스 넘치는 입담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아픈 자식보다도 차가 소중하다는 남편의 모습에 동엽은 "아내와 8년을 연애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차에서 뭐‥"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모두 이상하게 쳐다보자, 신동엽은 곧 "아니, 아니다"라며 얼굴을 붉혔지만, 사연의 아내는 "안 된다"라며 바로 일축, 신동엽은 "내가 뭔 질문을 했는데 뭐가 안 된다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배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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