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다니엘 크레이그가 마침내 '제임스 본드'로 돌아온다. 직접 이를 밝혔다.
8월 1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최근 한 TV쇼에 출연해 "007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25번째 본드 영화가 나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며 "이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본드를 하고 싶었으나, 또 쉬고 싶었다. 최근 하루종일 '본드'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내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전날 '007'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지 불과 하루 만에 내용을 뒤집는 것이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또 과거 "본드를 다시 하느니 손목을 긋겠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후회스럽다. 더욱 우아하고 스타일 넘치는 표현을 해야했다. 바보스러운 표현이다"고 후회했다.
앞서 외신은 다니엘 크레이그(49)가 '007' 두 편의 계약에 사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을 다시 하느니 손목을 긋겠다"고 말하며 거부감을 드러냈으나, 이를 취소하고 "거절은 말실수다. 다시 본드 역을 맡고 싶다"고 번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