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배우 스티븐 연이 윌리엄의 매력에 푹 빠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삼촌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샘 해밍턴과 윌리엄 해밍턴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스티븐 연은 피자 배달원으로 변신한 후 샘 해밍턴의 집을 찾아왔다. 스티븐 연은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와 영화 '옥자'에서 열연을 펼친 글로벌 배우. 샘 해밍턴은 피자를 주문한 적이 없다며 의아해했지만, 자신의 눈 앞에 서있는 스티븐 연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스티븐 연은 "'주드'라는 이름을 가진 4개월 된 아이가 있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삼촌 특집에 출연하게 됐다. 윌리엄과 샘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다. 윌리엄을 만나면 제가 앞으로 주드와 겪을 일을 미리 체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스티븐 연과 만난 윌리엄은 낯을 가리며 눈물을 보였다. 스티븐 연은 윌리엄을 위해 준비한 선물로 윌리엄의 관심을 끌었고, 윌리엄과 함께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티븐 연은 "주드가 윌리엄만큼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주드가 윌리엄처럼 노는 모습을 본다면 완전히 빠져버릴 것 같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스티븐 연의 자녀 주드를 위한 선물을 전했다. 스티븐 연은 샘 해밍턴에게 육아 생활이 어떤지 물었고, 샘 해밍턴은 한창 호기심이 많은 윌리엄으로 인해 "정말 바쁘다"고 말했다. 스티븐 연은 "주드는 4개월인데, 벌써부터 그렇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샘 해밍턴은 책장 한 쪽을 가득 매운 워킹 데드 책을 자랑하며 스티븐 연에게 "정말 팬이다. TV에서만 봤는데, 저희 집에 오셨다는 것이 신기하다. 미국 토크쇼에 출연했던 것도 봤다"고 말하며 스티븐 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스티븐 연이 윌리엄과 놀고 있는 사이 잠시 방으로 들어간 샘 해밍턴은 샘 오취리에게 전화를 걸어 "스티븐 연이 우리집에 왔다. 지금 윌리엄과 놀고 있다"며 자랑했다. 샘 오취리는 "대박이다. 우리집에도 초대하면 안 되냐"며 샘 해밍턴을 부러워했다. 꽃단장한 샘 해밍턴은 윌리엄을 내려놓고 스티븐 연과 둘이 인증샷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함께 찜질방을 방문했고, 스티븐 연은 "덕분에 많이 배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