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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빚"···'택시' 홍윤화♥김민기, 8년 열애後 결혼 결심 이유

입력 2017-08-17 0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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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홍윤화와 김민기가 8년 열애 끝에 결혼 발표를 했다. '빚'이라는 아픔을 두고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 둘의 마음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CP 이근찬)에서는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윤화는 집안의 빚 때문에 오래된 연인 김민기와의 결혼을 미뤄왔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제가 행복한 첫 번째 조건은, 내가 잘 자랄 수 있게 해준 엄마-집이 우선 행복해야 내 마음이 더 행복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선배 김미려는 “저는 이런 상황이어도 엄마 생각해서 더 결혼합니다. 자기 때문에 우리 딸이 결혼 못한다고 생각하면 엄마가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어요”라며 어머니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이런 이유 때문에 결혼을 미뤘다는 걸 항상 저만 알고 있고, 오빠한테 한 번씩 얘기하고 엄마한테 얘기한 적이 없었어요. 그거를 얼마 전에 엄마한테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우시는 거에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홍윤화의 눈물에 김민기는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홍윤화는 “모든 은행에 가장 큰 빚을 청산하고 은행에서 문자가 온 거에요 ‘청산됐습니다’. 엄마한테 보여주면서 저는 너무너무 행복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우시더라고요”라고 말해 장영란과 김미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미려는 “결혼은 고민이 안됐으면 좋겠어요 결혼은 정말 축복이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할 때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했고, 장영란은 “이렇게 사랑 넘치는 남자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라며 둘의 결혼을 지지했다. 이영자 또한 “나는 빨리 결혼을 올해 안에는 해야 한다는 생각 이에요”라고 말했고,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결혼 회의에 들어갔다.

김민기는 “윤화가 나한테 짐을 덜었으면 좋겠어”라며 함께 극복해 나가길 원했고, 결국 둘은 내년 가을쯤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시기가 내년 가을인 것에 대해 김민기는 “윤화가 행복할 때 하는 게 제일 좋아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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