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네가 내 꿈"‥'학교2017' 김정현, 김세정향한 직진'♥'(종합)

입력 2017-08-21 22: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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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 라은호(김세정)을 향한 현태운(김정현)의 직진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라은호를 향한 태운의 애틋한 사랑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은호는 자신의 웹툰 사이트에 조회수가 올라가는 걸 발견했고, 그 중 '나이스 가이'란 닉네임의 사람을 보며 "이 정도면 우리 웹툰 빠돌이다, 매일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에 태운은 "빠돌이라니 열혈 독자라고 해라"며 민감하게 나오자, 은호는 "나이스 가이, 딱 걸리니까 당황스럽냐"며 '나이스 가이'가 태운이란 걸 눈치채 말했고, 태운은 당혹한 표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이를 끝까지 아니라 우겼다.

이어 은호는 "사실 조회수 13의 10은 나일 거다"면서 "내가 웹툰에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며 자신의 꿈에 대해 답답해했다. 계속해서 은호는 "그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잘하는거랑 좋아하는건 분명 다른거 일텐데 남 흉내만 내다 사라지는건 아닐까 불안하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태운은 "원래 다들 힘든 경쟁으로 꿈을 이룬다"며 그런 은호를 위로하며 응원했다.

태운의 응원은 온라인 상에서도 계속됐다. 댓글에 모두 '재밌다'며, '작가가 천재인 것 같다'고 남긴 것이다. 은호는 이를 보며 감동했고, 특히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여주인공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제대로 연애해보면 캐릭터가 잘 살아날 것 같다'며 댓글로도 꾸준히 사랑을 어필하는 태운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태운 역시 은호에게 "언제부턴가 꿈이 뭔지 잘 모르겠더라, 꿈을 이루면 행복해질까 내 인생이 뭐가 달라질까"라며 미래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그런 태운에게 은호는 "네가 가슴뛰고 설레는 일, 즐거운 일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전했다.

그러자 태운은 은호를 지그시 바라보더니 "그건 이미 하고 있다"고 대답, 은호는 "다른 꿈이라도 생겼냐"며 눈치 못챈듯 다시 물었다. 이에 태운은 "설레고 즐겁고 떨린다, 널 보면"이라면서 "그럼 네가 내 꿈인 건가"라며 끝까지 은호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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