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전혜진이 홀로 텐트 치기부터 서핑에 성공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서핑을 즐기기 위해 서핑 친구들과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전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혜진은 부푼 마음을 안고 양양에 도착했지만, 파도가 잔잔해 서핑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들은 서핑 장비를 챙겨 캠핑장으로 이동했다.
앞서 전혜진은 남편 이천희로부터 텐트치는 방법을 전수 받아온 바. 이천희는 모래에 치지 말 것, 폴대를 넣을 때는 조심조심, 텐트는 각이 소중하다, 타프는 미리 쳐라 등 꼼꼼하게 알려줬다.
하지만 전혜진은 텐트 장비가 무거워 바닥에 패대기를 치고 장비를 겨우 꺼냈고, 폴대는 박력있게 넣는 등 이천희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각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폴대를 넣기에 바빴던 전혜진은 혼자 우여곡절 끝에 그럴사한 텐트를 완성했다.
텐트를 완성하자 함께 서핑하며 친해진 친구들이 캠핑장에 방문했다. 전혜진은 텐트를 친 후 시원한 맥주를 한 캔 마셨고, 그때 갑자기 강풍이 불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혜진은 타프를 설치하지 않았고, 결국 이들은 캠프 파티를 하다 모두 타프를 들고 서 있는 광경을 연출하게 됐다.
VCR을 보고 있던 MC 이유리는 "'텐트는 각이다'는 말도 그렇고 비가 올 것이라고 생각 못했는데 진짜 왔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어렵게 타프를 친 뒤 이천희가 전혜진에 전화를 걸었다. 이천희는 폭우가 온다는 혜진의 말에 "장비, 비에 젖었어?"라고 먼저 물었고 "타프는 어떻게 했냐"며 아내보다 장비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혜진은 서운해하며 급히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튿날 전혜진은 서핑 친구들과 바다에 나갔고, 파도 위에서 보드를 타고 일어서는 것을 성공했다. 그는 한 번 실패 후 감을 잡은 뒤 마음껏 서핑보드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