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미운우리새끼' 김종국, 절약 능력자가 사는 법

입력 2017-08-21 06:40:06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절약 능력자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수 김종국이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전수받은 절약 노하우로 어머니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들은 김종국의 건강하고 늠름한 자태에 감탄했다. 김종국은 어머니들을 위한 꽃과 견과류 선물을 준비했고, 김건모 어머니는 김종국의 세심한 성격을 칭찬하며 웃음 지었다. 서장훈은 김종국의 친형이 성형외과 의사라는 사실을 공개했고, 박수홍 어머니는 김종국의 코 성형 의혹을 제기하며 그의 코를 붙잡고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들의 거침없는 입담은 김종국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다. 올해 42세인 김종국은 결혼을 언급하는 어머니들에게 "저도 제가 지금까지 결혼을 못 할 줄은 몰랐다. 서른다섯에는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장가를 안 가는 형님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렇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독신주의자는 아니고,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몸으로 익힌 절약 정신을 언급했다. 그는 "집에 에어컨이 있는데, 1년에 1~2번만 사용한다. 아버님께서 절약을 너무 강조하신다. 그렇다보니 저도 선풍기를 켜고 어떻게 버티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는 물건을 못 버리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집에 다락방이 있는데, 문을 못 열고 있다. 다락방에는 터보 활동 당시에 입었던 옷들도 있다. 방에도 물건을 쌓아놓는 편이라 발을 디딜 틈이 없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절약 정신이 투철하신 아버지는 20년 전에 제가 사 온 티셔츠를 아직도 입고 있으시고, 구두도 지금까지 신으신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물 절약을 염두한 수건 사용법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몸만 간단히 닦고, 수건을 옷걸이에 널어 말린다. 말린 수건을 한 번 더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집에는 깨끗한 수건을 쌓아놓으면 윗쪽 다섯 개만 바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종국은 "아버지께서 제가 없을 때는 변기 물을 내리지 않는다. 레버를 반만 올려서 물을 반만 내릴 때도 있다. 제가 어렸을 때는 휴지를 칸칸이 썼다. 어릴 때는 한 칸으로 충분했다. 한 칸으로 세 번을 사용했다. 지금도 각티슈와 물티슈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