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서현진이 '식샤를 합시다',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를 이어 '사랑의 온도'로 연속 흥행을 노린다.
SBS 측은 28일 서현진의 섬세한 멜로 감성 연기가 담긴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연출 남건/극본 하명희) 티저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서현진(이현수 역)은 드라마 작가라는 직업에 걸맞게 무언가를 작성하고 있다.
이후 서현진은 상대 배우 양세종(온정선 역)과 "사랑의 온도. 요리에서 온도는 중요하다. 요리에는 최적 온도라는 것이 있다. 너무 뜨거워도, 차가워도 안 된다. 사랑에도 온도가 중요하 중요하다. 사랑에도 최적 온도가 있다"라는 내레이션을 주고받았다. 짤막한 예고편에서도 서현진은 양세종과 함께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내는 연상연하 커플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사랑의 온도'는 SBS 드라마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서현진과 남자 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로맨스물이다.
극에서 서현진이 연기할 이현수는 10년간 보조 작가 생활을 거쳐 이제 막 입봉한 드라마 작가다.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을 다니다 사표를 던질 수 있는 무모함과 눈치 보지 않고 직선적으로 느낀 대로 말하는 솔직함이 캐릭터를 대표하는 성격이다.
이러한 캐릭터 설정은 서현진의 '사랑의 온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서현진이 드라마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맡았던 윤서정이라는 인물과 '사랑의 온도' 이현수가 약간의 비슷한 성격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열혈 의사 윤서정으로 변신해 까칠하면서도 당돌한,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연기해 호평받은 바 있다. 결과 서현진은 윤서정이라는 역할에 완전히 녹아들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극찬까지 끌어냈다. 자연스럽게 27.6%라는 대박 시청률이 따라왔다.
이에 앞서 tvN '식샤를 합시다', '또 오해영'으로는 연기 내공을 탄탄하게 쌓아오며 '믿고 보는'이라는 수식어를 얻어낸 서현진이었다. 10년이라는 긴 무명 시기를 뚫고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서현진은 '식샤를 합시다',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를 이어 4연타석 홈런을 날릴 수 있을까. 서현진이 만들어낼 따뜻한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사랑의 온도'는 '조작'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