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설경구가 한석규와의 연기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 오달수와 ‘해결사’ 이후 약 7년 만에 재회한 설경구는 오달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설경구는 오달수에 대해 “오달수의 연기가 너무 좋다. 맛있다고 할까..팬이기도 하고, 친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일상에서의 오달수도 매력 있고, 영화에서의 오달수도 비슷한 듯 안 비슷하다. 이상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스릴러의 눈을 가지기도 했다. 묘한 얼굴이다”고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설경구는 올 추석 연휴 지나고 영화 ‘우상’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상’은 ‘한공주’ 이수진 감독의 신작으로, 설경구를 비롯해 한석규가 출연한다. 이에 설경구는 “이번 추석 연휴 지나고 크랭크인한다. 이수진 감독님이 워낙 꼼꼼한 편이라 큰일 났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석규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난 너무 좋다. 처음 영화 할 때도 로망이었던 사람이다. 부러움의 대상이랄까”라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이름만으로도 느껴지는 아우라가 있다. 대단한 영광이다. 사실 영화에서 많이 만나지는 않지만, 기대가 된다”고 벅찬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설경구가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은퇴한 연쇄살인범 ‘병수’로 열연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