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재능 자판기 B1A4의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93회에는 만능 아이돌 B1A4의 출연이 그려졌다.
B1A4는 이날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에피소드 창고를 개방했다. 광주 출신의 바로는 17살의 나이에 처음 서울에 상경해 겪은 이야기를 전했다. 버스 전용차로, 그리고 호텔 입구에 있는 자동 회전문에 깜짝 놀랐다는 것. 충주, 청주, 부산, 순천, 광주가 고향인 B1A4 멤버들은 바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자 지역별 음식의 차이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표준어를 섭렵했다고 주장하는 산들은 억양에서 묻어나는 부산사투리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진영은 산들과 대기실에서 한 기묘한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른 시간 이루어진 리허설에 대기실에서 잠시 잠을 청하는 동안 진영은 산들과 번갈아가며 무려 5번이나 가위에 눌렸다고 말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가위에 눌렸을 때, 무서운 기분에 옆을 돌아봤더니 귀신이 거울을 들고 서 있더라고 설명해 모두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신우는 숙소에서 올누드를 선보인다고 밝혀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산들은 “소파에서도 대자로 쩍벌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공찬 역시 “밥 먹을 때는 좀 그렇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산들은 “나는 소파 아래에 기대 있는 걸 좋아하는데 옆을 볼 때 신우가 앉아있으면 볼 때마다 놀란다”고 털어놨다. 신우는 “한 번은 샤워하기 전에 베란다에 걸린 수건을 가져가는데 1층에서 팬들이 보고 있더라”며 “나중에 나가서 1층에서 우리 숙소를 올려다봤더니 너무 잘 보이더라”며 이후 커튼을 달았다며 생활 올누드의 피곤함을 호소했다.
B1A4는 노래 퀴즈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형님들 앞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B1A4가 자체 개발했다는 ‘노래 끝말잇기’ 대결이 진행된 것. 이수근과 김희철마저도 “이거 어렵다”고 인정한 고난이도 게임이었다. 상황극 ‘영덕공주의 저주를 풀어라!’도 그려졌다. 영덕공주의 저주를 풀기 위해 전세계 남자들이 모여들었다는 설정이었다. B1A4는 능청스럽게 상황극까지 소화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