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지소울, 폴킴, 정세운이 각자의 음색으로 가을 저녁의 물들였다.
29일 오후 4시 5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3, 4부 ‘아! 재미있는 쇼’에는 가을에어울리는 세 남자 폴킴, 지소울,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폴킴, 지소울, 정세운은 ‘고막남친’ 수식어에 걸맞은 라이브로 노래를 선물했다.
먼저 정세운은 “데뷔한지 이제 3주 지났다. 성적에 대해서는 아예 기대를 안 했었는데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 분들과 작업했는데 제가 가지지 않은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서 좋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라디오를 통해 초면이었던 세 사람은 서로의 팬임을 알렸다. 폴킴은 "지소울 씨의 데뷔 하기 전부터 팬이었다. 노래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팬인 분들이 많다. 데뷔할 때부터 기다리면서 들었고 이번 앨범도 정말 좋게 들었다"고 칭찬했다.
폴킴은 세 사람 중 '고막남친'으로 지소울을 꼽으며 "제가 남친이라고 하면 이상하지만 개인적으로 저의 고막 팬, 고막 절친이다"고 전했다. 정세운 역시 "저도 개인적으로 팬이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지소울은 "감사하다"면서도 "고막 남친이라는 말 처음 들어봤다"며 웃었다.
지소울의 타이틀곡 ‘아직도 난’ 라이브를 들은 정세운은 “돈 내고 들어야 할 것 같다. 노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폴킴은 “들을 때마다 신기하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할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감탄했다.
DJ 김창렬은 넉살을 언급하며 "저번 방송에 넉살 씨가 나왔는데 지소울 씨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지소울은 "너무 좋을 것 같다. 넉살 씨 연락 달라"며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다.
"정말 부럽다"는 폴킴은 "안 그래도 넉살 씨의 피처링을 다음 앨범에 부탁드리고 싶어서 대표님께 말씀 드렸었다. 그런데 요즘 너무 바빠서 안 되실 거라고 하더라. 상황을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선우정아님을 좋아한다"는 정세운은 "나중에 음악적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해서 뭔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