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홍윤화와 김민기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394회에는 문제 사위들과 장모의 시끌벅적한 동거가 그려졌다.
마라도의 박서방과 고서방은 장모 박여사의 주문으로 중식메뉴 개발에 도전했다. 성수기가 지나고 나면 손님이 조금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 박여사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것을 주문한 것. 언제나 의욕만은 만점, 박서방과 고서방은 마진은 잠시 접어두고 우선 화려해 보이는 음식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고서방은 건강을 생각한다며 닭에 전복까지 대동해 삼계짬뽕을 만들었고, 박서방은 트렌드를 따라 유니크한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고서방의 메뉴는 바로 빙수 짜장이었다.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조합에 혹평이 쏟아지자 박서방은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후포리 사위학교에 방문한 홍윤화와 김민기는 어르신들의 웃음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개그본능을 발휘했다. 최근 어르신들이 적적해하신다는 남서방의 말에 홍윤화와 김민기는 개그프로그램에서나 볼 법한 분장도구로 분장배틀에 들어갔다. 어르신들에게는 난생 처음인 분장배틀. 후포리에는 끊이지 않고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김민기는 후포리 오디션을 이어나갔다. 책임감을 보기 위해 사위학교는 김민기를 어두운 밤길에 홀로 내보내기도 했다. 김민기는 뒤에서 다가오는 홍윤화의 소리에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각자의 숙소로 헤어지는 마지막까지 아쉬워하는 눈빛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잠들기 직전까지 영상통화를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이만기는 노동의 늪을 피하기 위해 헌혈까지 했다. 하지만 이제껏 이만기를 경험한 제리 장모에게 이런 얕은 수가 먹힐 리 없었다. 장모는 하나당 7원짜리, 리본을 묶는 소일거리로 이만기에게 쉴 틈을 주지 않았다. 이만기는 큰 손으로 새끼손가락보다 얇은 리본을 묶느라 전전긍긍하기 시작했다. 더욱 큰 충격은 다음 순간에 다가왔다. 리본의 쓰임새가 바로 여성 속옷 장식용이었던 것. 하지만 제리장모는 놀랄 틈도 주지 않고 이번에는 리본을 여성 속옷에 바느질해 붙이라고 지시했다. 이만기는 “도대체 이런 일을 어디서 들고 오냐”고 타박하며 또다시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