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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언니는' 악녀 다솜X양정아, 도대체 몇 명을 죽이는 거죠

입력 2017-10-01 0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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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다솜과 양정아의 악행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30일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극본 김순옥)에서는 설기찬(이지훈 분)이 구세후라는 사실을 밝히고 쓰러진 구세준(조윤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달희(다솜 분)와 이계화(양정아 분)는 구필모(손창민 분)와 설기찬이 서로 물고 뜯는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설기찬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오해한 구필모는 “설기찬 이런 뻔뻔한 놈, 네가 원하는 게 우리 공룡그룹이 망하고 내가 이렇게 죽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설기찬은 “몇 번이고 경고했어요 멈추라고. 그런데 외면한 건 당신이야. 이제 더 이상 진실을 피하는 당신, 나 보고 있지 만은 않을 겁니다. 독이든 화장품을 만든 것도 모자라서 비자금까지 조성하셨다던데 참 대단하세요. 이젠 사죄 따위 필요 없어요. 몰랐다는 변명 나 그런 거 안 들어요. 내가 당신이 만든 그 더러운 회사 없애버릴 거니까”라고 울분을 터트렸다.

헛소리 집어치우라는 구필모에 “할머니와 세후 억울한 죽음 밝혀달라고 내가 그렇게 부탁했는데 그딴 부도덕한 회사 지키려고 아들 유언 무시한 거예요? 할머니를 죽인 것도 세후를 죽인 것도 당신이야. 당신이 조금만 더 현명하고 비겁하지 않았으면 그 두 사람 죽지 않았어. 그래서 나 당신 용서 못해”라고 오열했고, 눈 앞에 친아들을 두고도 알아 보지 못한 구필모의 분노는 커져만 갔다.

구필모가 자기로 설기찬의 머리를 내리치려던 때, 구세준이 등장해 대신 맞았다. 구세준은 “제발 그만하세요 아버지. 설기찬이 구세후예요. 아버지가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세후형이 바로 설기찬”이라는 폭탄발언을 남긴 뒤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이계화가 달려 나가려 하자 양달희가 다급하게 막아 섰다. 구필모-설기찬은 의식을 잃은 구세준에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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