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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오늘(2일) 故 최진실 9주기, 영원히 아름다울 국민여배우

입력 2017-10-02 0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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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지났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황망하게 최진실이 대중들의 곁을 떠난 지도 어느새 9년이 됐다. 당시 최진실의 나이는 40세. 전국민이 사랑했던 배우 최진실. 당시 우울증과 악플에 시달리던 중 스스로 세상을 등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그녀였다.

88년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카피로 떠오른 CF스타 최진실은 그해 MBC 특채 탤런트로 배우 생활을 시작, 이후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에 출연해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팬들이 붙여준 ‘똑순이’라는 별명은 최진실이 얼마나 사랑을 받았는지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그러한 인기와는 달리 최진실 개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94년 전 매니저였던 배병수 씨가 최진실의 운전사로 일하던 전용철에게 살해되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가 하면, 2000년 12월 당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동하던 5살 연하의 조성민과 결혼했으나 3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것.

이혼 후에도 그녀는 새로운 연기 인생을 찾아갔다. 그녀는 2005년 ‘장밋빛 인생’에 출연, 연기변신에 성공해 그 해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과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8년엔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통해 다시금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허나 기뻤던 일도 잠시 최진실은 2008년 10월2일 오전 6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25억 사채 루머’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고 있었기에 그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고 최진실의 남동생인 최진영이 2010년 3월 자택에서 생을 마감, 전남편 조성민 또한 2013년 1월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연기로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고 최진실. 어느새 그녀가 떠나간 지 9년이 지난 오늘(2일). 하늘에서는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을 고 최진실을 다시 추억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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