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추석특선영화' 오늘(6일) '부산행'·'터널'…재난영화로 맞붙는다

입력 2017-10-06 18:00:04
    • 복사완료!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부산행’과 ‘터널’이 추석특선영화로 맞붙는다.

6일 추석특선영화로는 오후 8시 30분 MBC에서는 영화 ‘부산행’과 오후 8시 35분 SBS에서는 영화 ‘터널’이 방송된다.

‘부산행’은 애니메이션 감독이었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 데뷔작으로 미확인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행 KTX 안에서 벌어지는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2016년 개봉 당시 1156만 5479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전국을 ‘부산행’ 열풍으로 가득 채웠다.

극한의 생존 투쟁 속 공유와 마동석의 브로맨스 케미와 아버지로서의 부성애 연기가 빛났다. 또한 극 중 생존을 위해선 앞뒤를 가리지 않는 악역을 맡았던 김의성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한정된 기차라는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좀비 액션 역시 ‘부산행’이 가지는 힘. 에너지 넘치는 연출과 스피드한 전개는 좀비 액션의 스릴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이에 맞붙는 영화는 비슷한 재난 영화 장르인 ‘터널’. 영화 ‘터널’은 ‘끝까지 간다’로 흡입력 높은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성훈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분)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정을 그린 ‘터널’은 부실공사, 더딘 구조 활동, 구조 작업 중 펼쳐지는 사회의 양면성을 날선 시각으로 그려내며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나 극 중 터널 안에 갇힌 상황을 그려내는 하정우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일품이었다는 평. 구조대원 대경(오달수 분)과 전화로 펼치는 케미 역시 극의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 또한 정수의 아내 세현 역의 배두나의 감정 연기 또한 극의 흡입력을 높인다.

이처럼 동시간대 두 색채의 재난 영화가 맞붙으며 시청자들의 선택권 역시 넓어진 상황. 좀비와 터널 붕괴에 놓인 인물들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각각 그리는 두 영화 중 추석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는 무엇이 될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